고담에서 1차를 하고 자리를 옮기고 싶어서 조금 더 펍같은(?) 그런 분위기의 술집을 찾았다. 처음에는 맞배집이라는 술집을 가려고 택시를 타고 아무생각 없이 갔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간 날이 대안학교에서 단체로 그 술집을 빌린날...이었다. 그래서 이 추운날씨에 택시타고 무작정 내렸는데 더는 여기서 길게 움직이고 싶지 않던 찰나, 바로 맞은편에도 술집이 보여서 괜찮아 보였기에 들어갔다. 내부는 조명이 약간 이래서 뭔가 더 술집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향이... 그 불교적인..불교향? 향냄새가 강하게 났다. 원래 이냄새에 대한 거부반응은 없는데 너무 강해서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근데 또 계속 있다보니..괜찮아지기도 했다. 같이갔던 일행들은 괜찮다고 했다. 2차를 옮긴 시간도 조금 이른시간이긴 해서 사람..
오늘은 퇴근을 하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고담이라는 술집을 가보기로 했다. 고담은 선화단길라인 가장 끝에쪽에 위치했다. 선화단길을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끝에까지 와본적은 없었는데 끄트머리쪽으로 와인집과 느낌있는 술집, 펍집이 많이 생겨있었다. 다음에는 이쪽길로 와서 여러군데를 가봐야겠다. 고담은 낮엔 카페를 하고 브레이크타임 이후 저녁에는 술집을 하는 이색적인 곳이라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카페 간판은 이런느낌! 전체적으로 건물색이 흐려서, 저녁에가니까 분간이 잘 안갔다...ㅋㅋ 조명때문에 알게됬음... 들어가기전 입간판에는 영업시간, 인스타주소가 쓰여있다. 사실 나도 인스타에서 내꺼를 좋아요 눌러줘서 이집을 우연히 알게 된건데...요즘 인스타로 영업하기...참 쉬운세상...? 우리는 먼저 와있던 일행..
대방어를 먹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들린 볼링장! 바다수산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택시타고 10분정도? 그 이내로 도착한거 같다. 위치는 둔산동에 명동프라자라는 교보문고가 위치한 건물인데 7층에 있다. 들어가다 보니 무제한 볼링타임 시간도 있었다. 갈 분들은 참고하시길! 내부는 이런모습!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인다. 들어가서 오른쪽에는 게임할 수 있는 게임장도 있다. 엄청 큰건 아니고 한켠에 조그맣게 마련된 정도? 예약도 안했고 인원도 많은지라 과연 들어갈 수 있는것인가 살짝 걱정했는데 다행히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이 9시쯤이 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회식하고 가는거라 그런가 보다 하는데 이 많은 사람들은 평일 밤에 운동할겸 치는걸까...? 갑자기 든 의문... 볼링장..
회식날이 었다. 요즘 방어철이라 인스타에 심심치 않게 계속 올라오던 방어회사진.. 안먹을 수 가 없었다. 그래서 방어먹으로 횟집을 가기로 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바다수산이라고 아주 큰 횟집이 있다고 했다. 나는 처음 가봤는데 진짜 크더라. 대전에서 이렇게 규모가 큰 횟집은 처음 봤다. 주차장도 넓고 테이블도 엄청 많았다. 간판부터 회를 먹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켰다. 바다수산은 지점이 2개라 한다. 서구에 2군데 있는데 우리가 간곳은 계룡로에 위치한 곳이다. 우리는 인원이 조금 되서 룸으로 예약을 해놨다. 룸도 여러개 있고 넓직한 자리도 많아서 공간이 남겠지 싶었는데 그 넓은데 사람이 다 차있더라... 아기용 의자도 준비되어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내부! 깔끔하고 괜찮았다. 이곳의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