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부터 소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었다. 몸에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신호인가...ㅠㅠ? 입에서 살살 녹아드는 그 소고기맛을 맛보고 싶어서 주변사람들에게 소고기집 괜찮은곳을 물어봤다. 요즘은 소고기 무한리필집도 있고 잘 찾아보면 싸게 먹을 수 있는곳이 많지만 나는 진짜 한우를 먹고 싶었기에 소고기집을 고르는데 신중했다... ㅋㅋ 결론끝에 가게된 중촌동 백조한우집! 중촌동쪽은 잘 가본적이 없어서 한우집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갔다온 지인이 가격대비 괜찮다고 했다. 내비를 치고 갔을때 아파트단지 사이로 자꾸 들어가서 어디에 한우 집이 있다는것인가 의아했는데 아파트 끄트머리에 이렇게 딱 있지 않은가! 다만 차를 갖고 갔던 우리는 주차하는데 애를 먹었다. 바로 앞에 있는 현대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 그런지 지하 ..
연말이라 회사에서 송년회 비슷하게 할 곳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트루! 항상 집가는 방향인 성모오거리 방향에서 가다보면 보이던 환한 가게이다. 조명이 워낙 비춰서 밤에 운전을 하는 사람이라면 안보일 수 가 없는 그런 가게! 매일 보기만 했지 직접 가본것은 처음이었다. 연말은 항상 어딜가나 사람이 많나보다, 여기도 예약을 1주일전부터 해야 가능 했다. 갔을때 역시나 사람이 꽉 차있었다. 트루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라 단체 연말모임도 손색없을 정도로 괜찮다. 그리고 데이트 코스로 오기에도 괜찮다. 가게는 1층에 위치하고 2~3층은 가정집으로 추청되는 집들이 있다. 보이는것 처럼 조명이 눈에 띈다! 트루의 주차는 이 가게 간판 바로 앞으로 3자리 정도? 밖에 없..
팔사를 1차로 하고 2차로 예약해놨던 대흥동의 소울드 아웃! 여기는 검색을 통해서 알게된 곳인데, 코젤다크 사진을 보고 망설임 없이 예약 전화를 걸었던..ㅋㅋ 곳이다. 위치는 중구청 술집거리 골목에 위치하는데 깊이 찾아가지 않으면 모를 골목이라 나는 처음 봤다. 연말이라 사람이 어딜가던 많을거 같아서, 예약을 안하면 8명이 우르르 들어가기엔 자리가 당연히 없을거 같아 우리는 전부 예약을 하고 움직였다. 중구청을 지나다니는데 이렇게 엄청 큰 산타랑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더라! 너무 이뻤다. 사진에서도 보이는거처럼 골목이라 술집 말고는 다 어둡다. 우리가 간 시간은 9시가 살짝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안에는 사람이 제법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노래방 조명처럼 뭔가 빛이 나고 테이블 갯수는 충분히 있는! 그런 ..
회사 사람들과 연말파티를 하기로 했다. 예전에 대흥동을 돌아다니다가 어두 침침한 골목에 어둡게 작은 불빛을 비추던 가게 하나를 발견했었는데, 결국엔 가지 못하고 보기만 했던 바로 그 가게, "팔사"를 가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한글로 팔사인지 모르고 숫자로 84가게 인줄알고 숫자만 열심히 쳤는데...ㅋㅋ 가게가 나오지 않아서 보니 한글이었다....ㅋㅋ 위치는 으능정이거리 바로 맞은편이라 은행동 중심지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다. 다만 모텔촌 부근이라 사방이 어둡고 조금 위험할 수가 있다.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해서 찍었을때는 주변이 그래도 훤해서 그나마 간판도 나오고 잘 찍혔는데, 그때 12시쯤 지나갈때는 진짜 주변이 다 불이 꺼져있어서 이 술집만 불빛이 들어오니 조금 무서웠다. 가게도 엄청 환한게 아니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