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LaVur/btqBuPWPLdL/anpiW5MokgnZbCTdNBqeP0/img.png)
대전역에서 나오면 역 바로 앞에 포장마차 4~6개 정도가 줄지어 있다. 이 포장마차는 내가 대학생때도 있었고 들어보니 한 참전부터 있던 국수집이라 역사가 오래됬다. 설을 맞이해서 친정(서울)에 갔다가 대전에 저녁 늦게 내려오면서 배가 출출했던 남편과 나는 대전역앞에 국수집에서 먹자고 합의를 봤다..ㅋㅋ 가끔씩 날이 추울때는 뜨듯한 가락국수가 그렇게 생각이 나더라.. 예전에 먹었을때는 생각보다 너무 짜서 그 이후에 안오게 됬는데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나더라.. 그래서 오랜만에 오게된 국수집! 근데 아이러니한것은 이 포장마차 바로 옆 건물 1층에 백종원 역전국수집이 있다... ㅋㅋ 그러나 나는 가끔은 이렇게 밖에서 먹고 싶더라! 그래서 신경쓰지 않고 역에서 나오자마자 포장마차집에 들어갔다. 올때마다 항상 같..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gAbzd/btqBilifTCf/mgLMacbJKoCA8g0cbF628k/img.jpg)
해물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근데 남편은 해물을 잘 못먹어서 해물과 고기를 같이 먹을 수는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된 조갈찜! 조개와 갈비를 같이 먹는다 해서 조갈찜이라고 하더라.. 인기명 조갈찜이라고 티비에도 몇 번 나온적이 있다고 한다. 대전에는 둔산동 근처에 있기에 가보기로 했다. 시청역 주변으로 가니 건물 윗층에 주차장이 있고 1층에 인기명 조갈찜이 있었다. 건물에 주차를 했다면 주차권에 따로 체크를 받아야 하니 가게를 들어가기전 주차권을 챙겨서 갈것! 입구는 따로 못찍었다. 추워서 그런생각도 못하고 그냥 들어가버렸다...ㅋㅋㅋ 가게는 생각보다 컸다. 평일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서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다. 오픈은 12시 부터인데 12시에 맞춰 예약해서 갔다. 홀에는 서빙하는분 한분밖에 보이지 않았..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baM49/btqBkN5qXxa/o8NuyC6GPHfLA9QI2k1711/img.jpg)
마카롱덕후인 나는 은행동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갑자기 마카롱이 땡기기 시작해서 은행동에 마카롱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고 뭘 잔뜩사서 손에 짐이 한가득이였으나.. 꼭 사야겠다는 마카롱집념...ㅋㅋㅋ 다행히 근방에 마카롱집이 있어서 몇 미터 안걸어가서 마카롱집에 도착했다. 은행동은 정말 많이 돌아다니지만 은행동에서 마카롱을 산적이 없어서 과연 나에 입맛에 맞을것인가 살짝 걱정을 했다. 외관은 뭔가 요즘 카페같은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런 분위기 이다. 비가와서 아무도 없을거 같았는데 내부에는 사람이 있었다. 박스포장은 5구부터~18구까지 가능하고 5구이상은 박스포장이 무료이다. 보냉포장은 500원을 받는데 10구 이상은 무료라고 적혀있다. 가격은 마카롱한개당 2500원! 나는 마카..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b6wwYO/btqA3ebS0bj/e74TmOsttwq27WSwKv2h1k/img.jpg)
오늘은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술집인 "너그집"을 가보기로 했다. 예전에 인스타 광고로 우연히 본 집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위치는 선화단길 뒷쪽길에 있는데 세호불백집 바로 옆에 있다. 간판이 엄청 화려한게 아니라서 아무생각없이 지나가면 안보일 수 도 있다. 날이 너무 추웠고 우리는 택시에서 바로 너그집 앞에 내려서 가게로 바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 7시가 다 되갈쯤 이었는데 테이블이 많이 차있었다. 한 2~3군데 빼고는 다 차있었다. 외관은 뭔가 맛집인거 같이 생긴 외관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게 생겼다. 문쪽은 추울거 같아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단촐했다. 우리가 너그집을 가기로 해놓고는 찾아보질 않아서 메뉴를 몰랐는데, 사실 갔던 이날, 점심때 회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