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다녀온 마라집... 드디어 포스팅.. 요즘 블태기가 와서 밍기적거리다가 겨우쓰게 됬다..ㅠㅠ 사실 마라관련해서는 내가 아주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 꺼려하고 있던중..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정말 괜찮은곳이 있다고.. 가서 먹어보면 생각이 바뀔거라고 해서 도전해보려고 가보게 됬다. 사실 나는 왠만한 음식은 다 먹는편이라 가리는 음식이 딱히 없는데 마라에서 나오는 그 특유의 향이 나에게는 너무 거북했다. 일전에 마라치킨이랑. 인터넷으로 마라소스를 사서 직접 집에서 해먹었었는데 너무나도... 그 떫은맛... 샴푸향 같은게 가득 나는것이다..ㅠㅠ 그래서 안먹었었는데..!!! 과연 여기는 어떨지...!!! 위치는 은행동 맞은편으로 나있는 어느 골목에 껴있다. 주차를 하려면 한일주차장이나 스마트주차장? ..
도노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흡입하고 나서 마지막으로 들린 런치재즈클럽! 여기도 도노에서 그렇게 멀지 않았다. 걸어서 5분~10분 정도? 사이에 도착한거 같다. 와인을 전문적으로 파는곳이면서도 음식도 파는곳! 무거운 느낌의 음식이 없어서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즐길곳으로 들리기 좋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고 갔는데 때마침 6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비어서 아주 나이스 하게 들어갔다. 입구부터 뭔가 와인바느낌이 뿜뿜 난다. 메뉴판은 요정도로만 찍었다. 우리는 트러플 짜파구리와 프로슈토와 마스카포네 치즈를 얹은 메론, 그리고 레드와인을 시켰는데 무슨 와인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주문을 안해서 까묵음...ㅋㅋㅋㅋ 주문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저렇게 남녀가 데이트 하러 많이들 온것을 볼 수 있었다. 분위기가 전체..
오지힐 카페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수다를 떨다가 미리 예약해둔 도노(DONO) 피자집을 가게됬다. 예약은 5시30분으로 해놨는데, 카페에서 천막같은데 앉아서 그런지 춥기도 했고.. 생각보다 배도 고파서 그냥 빠르게 이동했다.도노 피자집은 오지힐카페에서 5분거리에 있다. 때마침 만나는날이 모임멤버중 한명의 생일날이라 생일 축하겸 파티도 해주기로 했다. 5명이라 룸이 있는 방을 예약했다. 한남동에 있는 음식점들은 대부분 주택느낌에 대부분 조그맣게 룸이 구성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주말은 금방 찬다. 주말에 가게 된다면 미리 예약을 할 것을 추천!! 전체적인 외관은 이런모습! 여기도 주택같이 생겨서 아기자기한 느낌이 난다. 주차는 역시나 해서는 안될곳, 그냥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하고 와야..
쉬는날, 그 전날부터 소복담다가서 덮밥먹겠다고 랩처럼 말하던 나...ㅋㅋㅋ 평소에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긴웨이팅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나는 웨이팅하고 먹는걸 싫어하므로) 코로나의 여파인지 모든 가게들이 한산할 이 시점... 뭔가 가야할 타이밍일것 같았다. 역시나 나의 예상과 같이.. 평소 문밖에 긴 줄이 있다던 우려와 달리 1시쯤? 갔음에도 2인자리는 있었다. 물론 거의 꽉차서 운좋게 들어 간거지만! 그래도 줄서있진 않았다. 둔산동 건물들 사이에 이렇게 위치해서 앞에서 찍은거라곤 퉁퉁부운 얼굴이 돋보이는 이 사진이 전부다.... ㅋㅋ 주차를 하려면 둔산동의 많은 건물과 건물사이에 힘들게 어디 낑겨 넣어야 한다... 딱히 주차장이라는 곳이 없어서 조금 멀리 힘들게 주유소 뒤편쪽으로 낑겨넣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