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그집을 갔다가 커피를 마시기로한 우리! 친구가 드링크 리스트가 가장 가깝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너그집에서는 걸어서 5분거리이고, 어딘가 했더니 예전에 갔던 백금당 바로 옆에 있었다. 백금당을 갔을때는 옆에 뭐가 없었던거 같은데 그사이에 뭐가 생긴건가? 싶었다. 외관은 이런느낌!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다. 야외자리도 있던데 날씨가 좋으면 밖에 앉아도 될거 같기도 하고..? 조금 더 가까이서는 이렇게 내부가 보인다. 문앞에는 테이크아웃하면 할인이 된다는 종이가 붙어있었다. 9시쯤 된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조금 있었다. 메뉴는 이렇고 옆에 디저트도 있었다. 알고보니 여기는 애견동반이 가능한 카페였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강아지가 보였는데 알고보니 가게 강아지가 아니고 손님이 데리고온 강아지였다. 메뉴는 메뉴..
백조한우마을에서 소고기를 먹었으나 배가 그렇게 차지 않았던 우리, 워낙 식후에는 커피인지라 근처 커피집을 가기로 했다. 차를 가지고 다시 이동하기에는 도로도 너무 좁고 주차자리도 불편해서 차는 그냥 자리에 두고 커피만 후딱 마시고 가기로 했다. 백조한우집에서 나와서 밑으로 걸어가니 길건너 엄청 환하게 비추는 커피집이 보였는데, 거기로 들어가려던 찰나 골목에서 잠깐 비추던 커피집하나! 남편이 발견하고는 이쪽으로 가자고 했다. 남편이 얘기하지 않았으면 어두워서 발견도 못하고 그냥 지나칠뻔 했다. 가까이서 보니 아기자기 한게 생각보다 내부가 컸다. 우리는 들어가보기로 했다. 근데 지도에 백조커피마을이라고 치니까 나오질 않는다. 음...? 그래서 장소태그를 할 수가 없네..ㅠㅠ 위치는 백조한우마을에서 한블럭 내..
마르디에서 식사를 하고 예전부터 봐왔던 블루부코를 가보기로 했다. 여기는 우리집에서 대전역을 가는 길에 항상 보이던 곳이라 눈에 띄었다. 저녁때면 들어오는 불빛과 이쁜외관에 나중에 한번 꼭 가봐야겠다 했던곳! 우리가 갔을때는 거의 해가 지고 있을 때라 가게에 불빛이 들어오고 있었다. 블루부코 옆모습은 이렇게 길다. 생각보다 넓었다. 그리고 블루부코는 돈까스집 겸 카페로 식사도 같이 할 수 있다. 우리는 밥을 먹고 왔으므로 카페만 이용하기로 했다. 카페들어가기 전에 보면 이렇게 야외테이블도 있다. 날이 따듯하면 이쪽도 괜찮을거 같다. 카페옆에 보이는 돈까스집은 이렇다. 다음에는 돈까스집을 한번 이용해 봐야 겠다. 아무리 봐도 조명이 너무 이쁜거 같다. 블루부코는 대전역 근처에 있기때문에 쌍둥이 철도타워도 ..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대전 정부청사쪽에 갔다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 같이 간 사람들과 카페를 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요즘 소제동이 계속 뜨고 있어서 소제동 오아시스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내비에 오아시스라고 치니까 가긴 갔는데 다와갈쯤에 주차장이 안보여서 한참을 주차할 자리 해매다가 겨우 주차를 했다. 카페옆 빈 공터에 차들이 주차를 해놨던데 거기가 임시 주차장인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단 거기다 주차를 하고 1분정도 걸어가니 이런길이 나왔다. 알고보니 이쪽 골목에 요즘 뜨고있는 소제동밥집과 카페가 몰려있었다. 느낌은 약간 익선동 골목거리 느낌도 나는게 점점 더 많은 가게들이 생기면 너무 이쁠거 같다. 오아시스 외관은 이런느낌..약간 꾸민듯 안꾸민듯한 그런 외관이라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