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커피집, 가야지 가야지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가게됬다. 보문산 호랭이를 갔다가 후식 커피집으로 결정!! 내비를 찍고 출발했는데 선화단길 근처로 가더니 메인 선화단길 바로 뒷쪽으로 가는것이 아닌가.. 주차는 옆길이 전부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를 했는데, 평일에 갔음에도 불구 주차를 관리하는 사람은 없었다. 커피집은 빌라 사이에서 작고 길쭉하게 건물전체가 커피집이었다. 정말 신기했던 건물구조... 나중에 카페에 들어가서 알았지만 주인분이 직접 제작 도면을 그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건물 설계도가 입구에 진열되어 있었다. 입구 정면모습은 이런모습! 문이 신기한 구조인데, 당기고 닫는 방식이 아니라 밀면 원처럼 문이 돌아간다. 이해가 되려나...? 아무튼 신기한 구조!! 빠질 수 없는 카페샷.. 하..
때는 3월 말쯤... 괴정동에 갈일이 있어서 잠시 갔다가 카페를 가야겠다 싶어서 들리게 된 플랫홈 카페! 여기도 지어진지 얼마 안된 신상카페라는 광고를 보고 내비를 찍어 냅다 가봤다. 그런데 괴정동 어디 골목으로 들어가고 들어가더니 정말 뜬금없게 원룸들 사이에 딱 있지 않은가!! 수많은 카페를 갔지만 위치가 정말 가장 황당했다. 원룸들 사이에 위치하기에 간판만 찍으려 해도 뒤쪽에 원룸이 보였다. 주차장은 카페앞에 있기는 한데 많이는 주차를 못할거 같고 많으면 5대 정도 가능할 거 같다. 주변이 골목이고 원룸과 아파트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바로앞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주차하기가 힘들거 같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는 주말이었음에도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다. 들어가는 곳은 이렇게 펼쳐지고 화분이 올려..
초량을 갔다가 후식은 필수이므로!!! 인스타에 떠돌던 신상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얼마 생긴지 되지 않은 로크커피!! 여기는 은행동에 주차를 하러 갈때면 늘 보이던 곳인데, 은행동 대영주차장 바로 뒷 블럭에 위치한다. 주차는 대로변에 하던지 대영주차장에 하던지 해야하는데 어느날 보니 대로변에서 주차단속을 하더라...ㅠㅠ... 그래서 주차는 대영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할듯!! 외관은 이런모습!! 벽돌로 포인트를 줘서 멀리서 보면 눈에 확 뛴다. 이 주변이 전부 술집이나 밥집이라 어두침침한곳에서 혼자 환하게 벽돌로 불빛비추는 집으로 눈에 확 들어온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다. 우리는 청귤에이드 3잔, 아인슈페너, 카페모카 이렇게 시켰다. 메뉴판 옆에는 15000원이상 결제한 영수증..
설 이후로 오랜만에 서울에 갔다왔다. 날씨가 너무좋았던 이날, 청량한 하늘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였지만 그래도 정기모임은 가야하니까...ㅎㅎ 또 이런기회아니면 나는 서울 갈 일도 별로 없으니까 이것을 핑계삼아 서울에 다녀왔다. 그나마 코로나 청정지역이 용산이라 그래서 용산쪽에서 만나기로 한 우리, 만나는 시간이 2시30분쯤이라 애매해서 카페에서 시간을 조금 떼우다가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한강진역 3번출구에서 15분정도? 걸어서 겨우 도착했다. 이태원과 녹사평근처는 자주가서 길이 익숙했는데, 한강진역 어딘가 골목으로는 뭔가 낯설어서 찾느라 애를 먹었다. 주로 보안이 철저한 빌라들과 집들사이를 지나고 지나 연남동 카페거리같이 골목골목 카페가 위치했다. 그 중 오지힐은 가장 빌라들사이 구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