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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을 갔다가 후식은 필수이므로!!!  인스타에 떠돌던 신상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얼마 생긴지 되지 않은 로크커피!!  여기는 은행동에 주차를 하러 갈때면 늘 보이던 곳인데, 은행동 대영주차장 바로 뒷 블럭에 위치한다. 주차는 대로변에 하던지 대영주차장에 하던지 해야하는데 어느날 보니 대로변에서 주차단속을 하더라...ㅠㅠ... 그래서 주차는 대영주차장이나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할듯!!

 외관은 이런모습!! 벽돌로 포인트를 줘서 멀리서 보면 눈에 확 뛴다. 이 주변이 전부 술집이나 밥집이라 어두침침한곳에서 혼자 환하게 벽돌로 불빛비추는 집으로 눈에 확 들어온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다. 우리는 청귤에이드 3잔, 아인슈페너, 카페모카 이렇게 시켰다. 메뉴판 옆에는 15000원이상 결제한 영수증 10장을 모아서 직원분께 보여주면 VIP카드를 준다고 한다. 무기한 이용권이라고 하니 괜찮은듯!! 자주 이용하는 단골에게 주는 서비스개념으로 만든거 같다. 

메뉴판 옆에는 이렇게 디저트도 많이 팔고 있었다. 우리는 워낙 초량에서 많이 먹고와서 디저트는 눈으로만 보기로 했다. 

우리는 가장 끝에 자리에 위치하는 단체석에 앉았는데, 단체석에서 가게를 전반적으로 바라보면 테이블이 이렇게 많다. 2인테이블부터 단체석까지 테이블크기가 다양해서 어떻게 오든 자리문제로 걱정은 없을거 같다. 우리가 앉은 단체석 앞쪽으로는 이 카페에 대표 포토존이 있다.

 바로 여기!! 대나무랑 방석이 있고 뭔가 인스타감성이 뿜뿜나는 포토존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느낌!!!

 

 

실제 안으로 들어가서 찍으면 이런느낌이다. 여기서 음료놓고 찍으면 이쁠거 같긴한데, 야외라서 날이 따뜻해야 밖에서 먹을 수 있을거 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밤에는 조금 추워서 사진만 찍고 들어왔다. 

ㅋㅋㅋㅋ 찍어주기위한 고상한 노력들...

한바탕 사진찍는다고 깔깔거리며 웃고 떠들고 나오니 음료가 나왔다. 청귤에이드는 이름은 청귤인데 먹어보니 유자맛이 났다. 유자청을 물에 탄맛이 강하다고 해야할까? 귤맛은 살짝났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이름을 청귤유자에이드로 바꿔야 할듯!!! 카페모카는 비주얼과 양은 마음에 들었는데 한입 먹어보니 정말 달았다. 정말정말 달았다. 내 기준에서 달았는데, 이걸 시킨 친구도 너무 달아서 전부 먹지 못하고 반이상을 남겼다...ㅠㅠ 조금 덜 달게 해야할 필요가 있을듯... 나는 아인슈페너를 시켰다.

아인슈페너가 담긴 컵이 너무나 독특해서 찍어봤다. 아인슈페너는 적당히 쫀쫀한 크림의 적당한 샷정도? 나쁘지 않은 맛이었으나 내가 좋아하는 원두맛은 아니였다. 역시 카페는 디자인이아니라 커피맛에 달린거 같다. 나쁘지는 않았으므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듯! 여기는 흑임자라떼가 시그니처라고 하니 다음에 오게된다면 흑임자 라떼를 다시 시켜서 먹어볼거 같다. 


 

영업시간

매일12:00~23: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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