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Ijh4m/btqzEEbuxC2/jOwE8d67F0EP1Lr7XpqGIK/img.jpg)
정북동 토성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던 수암골 카페! 청주 하면 수암골에 모여있는 카페들이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수암골이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보이자마자 높은 지대에서 엄청 모여있던 카페들.. 어떻게 이렇게 위에다가 카페들을 지었을까..? 싶을 정도로 차를 타고 올라갔다. 라비린스라고 내비를 쳤음에도 너무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조금 해맸다. 라비린스 주차장은 따로 없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냥 바로 앞에 있던 상당 청소년문화의 집 주차장에다가 차를 댔는데 원래는 대지 말라고 경고판이 있었다. 그렇지만 주차할 때가 없어서..ㅠㅠ 그냥 댔다.. 주차를 하고 찍어본 라비린스 카페! 여기 옥상 쪽에 하늘로 가는듯한 길 모양의 포토존이 있다고 그래서 와봤다.(인스타 광고에 현혹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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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까지 나는 쉬는 날이었어서 청주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 날이 정말 좋았다. 일요일에는 미세먼지 가득해서 조금 뿌연 하늘이었는데 월요일 하늘은 아주 맑은 하늘!! 청주 여행 코스를 알아봤을 때 인스타에서 핫했던 바로 정북동 토성을 가보기로 했다. 높은 지대에 나무 한 그루 띡 있는데 노을 질 때 찍은 사진 보니까 되게 느낌 있고 괜찮더라. 그렇지만 노을 지기까지는 기다릴 수 없어서 아주 햇빛 짱짱할 때 가보기로 했다. 내비가 거의 다 왔다고 할 때쯤 보이던 정북동 토성 돌 간판!! 뭔가 옛날스러운 느낌이 입구부터 시작되는듯하다. 돌간판 지나서 가다 보면 이렇게 주차장 표지판이 나온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토성까지는 걸..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lLIe4/btqzDsiLcTj/yG6Ys538scIdEJepdwd7c0/img.jpg)
나는 러브캐처2가 끝나고 나서 한꺼번에 몰아서 다운받은뒤 천천히 집에서 혼자 봤다. 도저히 기다리면서 쿵쾅거리기 싫었기 때문에.. 그래서 한참 러브캐처가 방영되고 있을 때 귀를 닫았지.. 그렇지만 결말이 너무 반전이라.. 스포로 인해 알게 되었다.. 눈물.. 그렇지만 개의치 않고 열심히 봤다. 그래서 거기 나오는 주인공(김인욱)이 하필 내가 가려던 청주여행에 있어서.. 카페를 하고 있다면.. 당연히 가야 하지 않은가..? ㅋㅋㅋㅋ(팬심) 사실 카페가 청주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연히 알게 됐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남편은 그냥 카페를 가는가 보다 했지.. 내가 이렇게 팬인지는 몰랐을거다..ㅎㅎ(러브캐처1할때도 다 봤는데 재밌어서 러브캐처2할때 완전히 집중하고 봤음, 감정몰입 장난 아님..) 내비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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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은 예전에 벚꽃 구경하러 온 적이 있다. 벚꽃 필 때 진짜 이쁜데..ㅎㅎ 대전 은행동 따라 쭉 흐르는 대전천처럼 엄청 길게 쭉~ 이어진 산책길과 같은 무심천! 11월에는 갈대가 그렇게 많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청주 봉용 불고기에서 느지막이 점심을 먹고 배가 불러 산책이 필요했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내비를 찍고 출발했다. 봉용 불고기집에서 10분 내로 있던 무심천, 워낙에 길어서 어디 중간에 차를 대고 걷든지 해야 했다. 근데 마땅히 차를 주차할 때가 없어서 도로 어딘가 주차를 하고 걸어서 천 쪽으로 걸어갔다. 천이 이렇게 흐르고 마디마디에 지나갈 수 있는 다리가 있었다. 천천히 지나가면서 보니까 쪼그만 피래미들 같은 물고기가 있었다. 해가 지고 있는 중이었는데 뭔가 느낌 있었다. 날씨도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