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쯤이었다. 어쩔땐 추우면서 어쩔땐 더운 날씨였다. 대전에서 공주는 차로 5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렸다. 우리의 공주투어 일정은 공주 공산성☞공주 산성시장(점심)☞공주 신관공원☞공주 의당면 메타세콰이어길 이었다. 주말이었기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아점시간쯤 출발을 했고 배가 많이 안고파서 공산성에 들렸다가 시장가서 사먹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공산성 입구이다. 공산성을 입장할때는 입장료를 받는다.1천원 정도였던걸로 기억이 난다. 산성이라서 어느정도 산타는것처럼 걸어야 한다. 평소에 나는 운동을 안해서 굉장한 저질체력인데..공산성을 전체 도는것 만으로도 힘이들더라..ㅠㅠ 입구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건질 수 있을까 걱정했으나 기다렸다가 겨우 건졌다. 낮에는 날이 덥고 그래서 입고 갔던 가디건을 벗을 ..
대전에서는 고속도로 타고 가면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금산! 금산은 예전에 인삼축제 때문에 한번 가본적이 있다. 너무 멀리는 가기가 부담스럽고 대전은 워낙 간데가 많아서 근교로 여행하고자 할 때 가보면 좋을 금산! 그래서 우리는 금산을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우리의 금산 일정은 금산 너구리의 피난처(음식점)☞금산 캐슬1477(커피)☞하늘 물빛 정원 이다.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밥먹고 돌아오는 일정이긴 한데, 금산이 그렇게 엄청 돌아다닐 유적지 같은곳도 없기에.. 일단은 이렇게 짜서 금산 시내도 돌아보고 가볍게 갔다오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너구리의 피난처를 찾아보니 해물수제비와 돈까스가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가봤다. 그런데.. 우리가 간날은 일요일인데.. 세상에 일요일이 휴무인 것이다...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