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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부 아기랑 가족여행] 3박4일 여행 숙소, 여행 코스, 빡세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 엄선!
도토리부인 2023. 11. 30. 14:34제주 동부로 아기랑 여행을 간다면 가기좋은 코스와 숙소를 추천해드릴려고합니다. 실제 저희가 머물렀던 곳이며 아기는 29개월입니다. 제주도로 여행을 가서 아기랑 즐기려면 적어도 걷고 뛸수있고 말하며 느낄수 있는 두돌이 지난 시점 아기를 데려가서 액티비티한 놀이를 하기 추천드릴게요.
1.제주동부 숙소 추천
제가 추천드릴곳은 "더포그레이스 호텔 앤 리조트" 라는 곳입니다. 제주 동부를 또 이용하게 된다면 이곳을 저는 강추 할거 같아요.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비교적 제주도 다른 숙소들에 비해 저렴하고 가족을 위한 패밀리 침대가 있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썼던 디럭스 할리우드라는 방인데요. 두개의 퀸침대를 붙여서 잘 수 있습니다. 아기가 있다면 아이를 가운데에 두고 자기에 딱 적합한 침대에요. 넓어서 아기가 데굴데굴 굴러서 자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온돌방도 있긴한데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왠만하면 매트리스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연박하면 객실청소도 해주고 수건도 넉넉히 갈아주며 넣어주세요. 다른 제주 동부여행지와도 접근성이 좋아서 나쁘지 않은 위치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저희 객실에서 수영장뷰가 보였는데요. 11월에가서 운영하진않았으나 10월까지는 여름에 운영된다고 하고 객실이용시 무료라고 합니다. 키즈룸, 세탁룸 다 구비되어있어서 부족함 없는 리조트 같아요. 저는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하였고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링크에 담겨있으니 참고하세요.
2.제주동부 여행코스
3박4일 여행코스: 닭머르-목장카페밭디-감귤따기체험-제주아쿠아플라넷-비밀의숲-성산일출봉-섭지코지 |
아기랑 여행을 갔다고 해서 아기가 좋아하는 뽀로로 파크나 스누피가든등 굳이 제주에서 하지 않아도 도심에 갈 수 있는곳은 제외하고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곳 위주로 엄선해서 다녔습니다.
여행중 비가 온적이 있어 어쩔수 없이 제주아쿠아플라넷을 이용하긴 했는데 제주 아크아플라넷은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강남코엑스나 다른 지역 아쿠아리움은 비교도 안될만큼 초대형 사이즈였습니다. 혹시나 경험하고자 한다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이곳은 제주공항에서 가깝습니다. "닭머르"라는 곳인데요. 이렇게 아기랑 손잡고 걸어서 데크를 걸어가면 멋있는 바다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가족과 이쁜 사진도 남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말타기 체험하는곳은 많지만 저희는 "목장카페 밭디"라는곳을 선택했습니다. 바로옆에 드르쿰다도 있더라구요. 말체험하는곳이 몰려있었습니다. 이곳은 30개월 이상의 아기부터 탈 수 있는데 저희아기는 덩치가 커서 30개월 이하인데도 충분히 탔습니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또 당근을 사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작은말도 있고 큰말들도 모두 줄 수 있어요. 카페도 있고 소품샵도 있어서 한번가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목장카페밭디에서 15분거리, 비교적 가장 가까이에 있던 감귤체험 농장입니다. "보내다제주"라는 곳인데요. 여러포토존도 있고 아기랑 귤따기에는 아주 적합한곳입니다. 사진과 같이 모자도 빌려주고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제주 아쿠아플라넷입니다. 입장료가 다소 가격이 있는편인데(42500원) 저는 둘째를 임신중이라 임산부할인혜택으로 임산부본인은 40%(25400원), 동반3인까지 20%(33900) 할인된 금액을 이용했습니다. 소인은 36개월 이하의 경우 무료입니다. 등본을 꼭 뽑아가세요. 그리고 임산부는 출산예정일 서류는 필수입니다. 더 많은 할인혜택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성산일출봉도 29개월아기라면 거뜬히 올라가는 코스! 운동도 하고 경치도 구경하고 아이가 좋아하더라구요. 5000원짜리 유료코스는 거의 등산수준이라 아기랑 간다면 무료코스만 이용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섭지코지도 입장료는 무료, 주차비만 내면 됩니다. 11월에 갔더니 바람지옥이었어요. 많이 못둘러보고 내려오긴 했지만 바람만 안분다면 더 완벽할 곳이에요.
3.참고하면 좋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