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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하는 나는 무주리조트가 가장 가깝지만 서울사는 친구들을 배려해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지산포레스트 라는 스키장인데, 나는 이쪽을 처음 가봤다. 처음에는 차를 가져갈까 생각했지만 그 다음날 근육통으로 앓고 있을 내 모습이 상상가서 가져가고 싶지가 않았다. 지산 포레스트는 천안까지 무료셔틀이 있다. 완전 아침에 타거나 야간출발이 있는데, 자신의 사정에 맞게 타고 가면 된다. 정확한 장소와 시간, 노선은 밑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있으니 참고하길! 미리 예약해야 탈 수 있으므로 타고자 하는 사람은 꼭 예약을 하길 바란다.

다만, 스키를 타고 저녁에 집으로 간다고 한다면 오전권 셔틀을 타고 스키를 타로 온사람은 왕복권으로 일괄5시 30분에 스키장에서 출발하는 셔틀을 타고 집으로 가면 되는데 야간 셔틀을 타고 스키장을 오거나 다음날 출발하려는 사람들은 출발하는 당일 12시이후(오후) 매표소같은데 문의 해서 따로 다시 예약을 하면 탈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jisanresort.co.kr/reservation/shuttle/shuttle01.asp

 

JISAN FOREST RESORT

빠르고 편리한, 지산리조트 무료셔틀버스 무료셔틀 버스는 지산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셔야만 이용가능하며, 예약하시지 않을 경우에는 탑승하실 수 없습니다.

www.jisanresort.co.kr

나는 수원에서 출발했다. 수원에서 5시, 10번출구에 있는 정류장에 서있으니 4시50분쯤? 버스가 왔고 바로 탈 수 있었다. 나말고도 타는사람이 제법 있었는데 문제는 수원에서 내가 탄곳을 시작으로 수원 전역을 다돌고 6시쯤 톨게이트를 빠져나가더라.... 그게 조금 거지 같았다. 셔틀에 한계라고 해야하나..? 수원에서 스키장까지는 1시간도 안걸린거 같은데 수원전역을 도는게 더 많이 걸려서 답답했다.

#이천 스키장#지산 스키장#지산 포레스트리조트#이천 지산포레스트 리조트 스키장

드디어 도착한 스키장 입구! 조명이 이뻐서 바로 눈에 띄었다. 버스는 주차장에서 멈췄고 나는 친구들이 있는 쪽으로 갔다. 우리는 숙박을 하기로 했어서 방을 잡았는데, 사실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 방을 잡으려고 1달을 홈페이지에 기웃기웃 거렸는데 결국 회원이 먼저라 방을 다뺐기고 주변 캠프 같은데 방을 잡았다. 근데 방이 얼마나 먼지... 차로는 10분? 걸어서는 30분은 걸린거 같다. 그것에 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할 예정... 스키대여도 지산 포레스트 안에 있는곳에서 편하게 하면 좋지만 입구에서 5분정도 떨어진 모닝 스키에서 대여를 해서 갖고 올라가야 했다. 

#지산 포레스트리조트 매표소

우리는 뉴야간권(8시 30분~새벽2시, 11~12시 슬로프 점검시간)을 끊어서 탔다. 시간대 별로 가격이 궁금하다면 링크를 걸어놨으니 참고하길! 

https://www.jisanresort.co.kr/jisaninfo/charge/lift.asp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지산스키장

제 1 장 총 칙 제1조 (목 적) 이 약관은 지산리조트(주)(이하 ""회사""라 한다)가 제공하는 지산리조트 홈페이지 인터넷회원 서비스(이하 ""서비스""라 한다)의 이용과 관련하여 회사와 이용자와의 권리, 의무 및 책임사항, 기타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2조 (약관의 공지, 개정 등) 1. 이 약관은 공지 또는 고지하여 이에 동의한 회원에 대하여 그 효력을 발생합니다. 단, 회사의 별도 서비스 이용약관에 의해 가입된 회원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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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끊을때 공무원(경찰, 소방관)은 할인이 되고(반값), 카드도 해당되는 카드사 몇프로 할인이 되서 리프트권을 끊었다. 우리는 카드사 할인받아서 42000원에 끊었다. 학생증도 할인 된다고 했다.  

#지산포레스트 스키대여#지산포레스트 물품보관소

리프트 표를 끊고 올라가면 이렇게 스키대여할 수 있는곳과 물품보관소가 나오는데 보드를 타는 사람들은 다른 스키점에서 빌려온다해도 신발이 운동화같이 생겨서 물품보관이 필요없으나 스키를 대여하는 나같은 경우는 스키 신발을 신고 올라갈 수 가 없어서 운동화를 여기다가 맡겼다. 동전교환기가 있어서 교환하고 천원에 물품을 맡겼다.

슬로프는 총 5개 였다. 초급, 중급, 중급&중상급, 중급&중상급&상급2개 이렇게 구성되었고 슬로프 자체가 엄청 높거나 하진 않았다. 나는 스키를 상급까지 탈 실력이어서 전부다 올라갔다 왔는데 강릉에 있는 스키장들보다는 조금 낮았다. 그래서 무난히 탔다. 다만 보드타는 사람들중.. 자기 실력모르고 상급까지 올라와서 뒤에서 쎅쎅되면서 내 진로를 방해햐는 사람들 여럿있었다. 나는 잘 타고 있었는데 몇몇 와서 덥칠뻔 한적이 있었으니... 보드타는 사람들..제발 본인 실력을 알고 타길...

슬로프 앞에 이렇게 지산리조트 간판이 뙇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새벽스키를 타는데도 불고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타기가 더 신났던 스키장!!! 특히나 수도권에서 살짝 내려간 이천근처에 있어서 천안이나 수원쪽 사는 사람들이 많이 들러서 탈거 같던 스키장! 올겨울이 다 가기전에 스키장에 한번 가보길 추천!!! (다음날 근육통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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