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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마라고 하면 6월 하순부터 7월 초 강수가 증가하여 장마가 시작되다가 8월 하순부터 다시 가을장마라고 하는 2차 우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주부터 시작하여 중부지방으로 가게 되는데 제주와 중부지방까지는 일주일정도 차이가 나게 됩니다.
장마시작 시작기간 예상하기
작년에는 제주도6/21일시작-7/24일종료,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6/23일 시작-7/25일 종료(보통 33-34일 장마기간)를 기준으로 장마철보다 장마철 이후에 비가 많은것으로 관측이 되었는데 크게 평균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올해는 조금 더 일찍 여름이 시작된 만큼 장마도 조금 더 일찍인 6월 중하순(19일~)부터 시작될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제주지방을 기점으로 남부지방은 6/23일,중부지방은 6/25일쯤 예상됩니다. 역대 장마 최장기간으로는 2020년(49일 이상 장마기간) 여름이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장마시작의 기간을 알고 싶으시다면 기후통계분석 시스템에서 확인해보세요.
장마기간
중부지방의 경우 평균 31.5일, 남부지방 31.4일, 제주도 32.4일로 제주도가 가장 긴 장마기간을 가지며 대부분은 7월 말정도면 대부분의 장마가 끝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수로 따지면 평균 17~18일 정도 되고 비가 지속적으로 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2023년 폭염이 일찍 시작되고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역대급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다봅니다. 여기에는 엘니뇨라는 현상의 원인이 있으며 이는 해가 지날수록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엘니뇨:적도부근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으로 전반적으로 바다의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지역별 강수량
보통은 제주, 남부, 중부지방 모두 341~378mm 양 안에서 오게 되는데요. 중부지방이 평균적으로 좀 더 많은 장맛비가 올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지역별 강수량을 보고 싶다면 기상자료개발포털에서 조회해 보세요.
장마용품
장마가 길어지고 호우가 많아지는 만큼 장마용품을 미리 구매하는 추세도 늘고 있는데요. 장마용품에는 제습기, 우산, 장화(레인부츠), 제습제, 우비, 방수스프레이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