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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돌아온 토요일, 오늘은 옥천쪽으로 가볍게 다녀오기로 했다. 오늘의 옥천 여행코스는 옥천 풍미당→옥천 장계국민관광지→옥천 프란스테이션 카페→옥천 유채꽃밭 으로 정했다.

날이 좋았고 나들이를 안갈 수 없는 날씨 였다!!!

드디어 풍미당 도착! 대전에서는 30분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주말이었고 점심시간이라 그랬을까...

 

주차를 할때부터 보이던 긴줄...ㅠㅠ 그러나!! 쫄면이라 그런지 대체로 테이블회전이 빨라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기다리면서 찍어본 풍미당 밖의 모습! 옥천에 사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자기 엄마때 부터 있던 곳이라고... 엄청 오래된 쫄면집인거 같다. 

 

주차는 이렇게 길가에 대면된다. 다들 저렇게 되더라..조금만 더 가면 공영주차장이 있긴 했는데 걷기가 싫어서...ㅋㅋㅋ 그냥 가게 앞에 됬다. 자리가 없으면 공영주차장이 가까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하길!

 

드디어 착석하게 됬다. 메뉴는 물쫄면, 비빔쫄면, 수제비, 김밥이 판다. 벽쪽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사진이 나와있다. 실제로 사진에 있는분이 가게 안에서 서빙하고 계심...ㅋㅋ 

우리는 물쫄면, 비빔쫄면, 김밥을 시켰다.

음식은 10분내로 전부 나왔다. 처음에는 김밥이 먼저 나오고 순차적으로 나왔는데, 비주얼부터 뭔가 맛있는 느낌이었다.

 

먼저 물쫄면! 물쫄면이 풍미당의 메인이라 가장 많이 손이 가긴했다. 따듯한 육수에 담궈져 나오는데, 육수는 멸치우린맛? 그러니까 잔치국수 국물같았다. 잔치국수 국물에 쫄면이 들어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맛이었다. 나쁘지 않았던맛!

 

다데기가 안에 있어서 섞어주면 저렇게 국물이 변한다. 이것또한 잔치국수에 다데기 넣은맛?

 

다음은 비빔국수! 비빔국수는 흔히 내가 집에서 해먹는 달달한 비빔국수가 아니고 여기만의 비빔국수 맛이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으나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다음은 김밥! 메뉴에는 김밥2줄이라고 했는데... 3줄이 나왔다. 더 주신건가..? 김밥안에는 계란, 맛살, 단무지, 당근, 그리고 갈색깔의 무언가가 들어가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ㅎㅎ; 김밥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쫄면과 어울리는 맛!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옥천에 온다면 간단하게 떼우로 자주 올거 같은? 그런 맛집이었다. 광고에서 엄청나게 띄워주던데 막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나쁘지 않은정도 였다.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있으니 평일에 가보길 추천! 


영업시간

매일 09:30~19:00

월요일 첫째주, 셋째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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