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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고우에서 1차로 밥을 먹고 2차로 갈 술집을 찾고 찾다가 겨우 들어간 술집! 연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아서 들어가는 술집마다 예약이 차있고 자리가 없었다. 여기도 처음에 들어갔을때 자리가 없어서 나왔다가 이태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들어가니 자리가 생겨서 겨우 앉았다. 처음에는 술집인줄 알았는데 메뉴판을 보니 파스타도 팔고 음식을 팔아서 밥집 겸 술집이었다. 날이 추웠고 정신이 없어서 간판따위는 찍을 생각도 안하고 바로 들어갔다.. ㅋㅋ 위치는 이태원 술집거리에 돌아다니다 보면 보인다. 이태원 술집거리라고 하면 알려나..? 술집이 막 모여있는 그곳!!

 

#레이지캣 메뉴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도 팔고 술안주에 적당한 버팔로 윙이나 나초, 감자튀김도 팔아서 여러모로 여러 음식이 판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1차에서 너무 먹고 와서 배가 불렀던 상태... 그래서 술만 시키기로 했다. 이태원이라 술만 시키는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술만 3개시켰는데 가능했다. 다만 주문받는분의 표정이 조금 ...ㅎㅎ; 다른 테이블을 둘러보니 생각보다 파스타와 피자 시키고 식사하는 테이블이 많았다.

#레이지캣 내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우리도 가에 모퉁이 쪽으로 겨우 앉았다. 우리가 앉은쪽 말고 입구 가까운 쪽으로는 2인이 앉기 적합한 원테이블이 많았는데 그쪽이 음악도 더 잘들리고 술만 먹기에는 괜찮았다. 음식을 먹으려면 우리가 앉은 넓은 테이블이 적합해 보였다. 우리는 3명이라서 그 원형테이블에 낑겨 앉기가 조금 그래서 자리를 옮겼는데, 그냥 거기에 앉을걸 그랬다... 뭔가 분위기가 그쪽이 더 나아보였음...ㅠㅠ

#레이지캣 칵테일

우리는 호가든 로제리타, 버니니리타, 미도리샤워를 시켰다. 내꺼는 버니니리타였는데 맛은 블루소다맛?이라고 해야하나 소다맛이 났다. 나쁘지 않았던! 나머지 친구들꺼도 맛봤는데 무난무난 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더라... 

음식과 분위기를 봤을때 연인들끼리 와서 간단하게 음식먹고 나가도 괜찮을거 같고 우리처럼 2차로 가볍게 술만 먹고 나가도 될거 같은 괜찮은 분위기였다. 우리가 나갈때쯤 보니 웨이팅이 시작되고 있었다. 우리가 들어갈때가 웨이팅 없이 마지막 자리를 앉은거라 우리 다음팀부터는 웨이팅이 있겠다 싶었는데... ! 어쨋든 8시 이후에 입장하려면 어디든 웨이팅은 피할 수 없을 듯.. 이태원의 괜찮은 밥집 겸 술집으로 레이지캣 추천추천! 


영업시간

월~수:16:00~02:00

:16:00~03:00

:16:00~05:00

:12:00~05:00

일:12:00~02:00(공휴일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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