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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으로 입주를 하면서 가장 고민을 했던 안방 침대! 우리는 연애를 오래한지라 서로 잠자리 상태가 어떤지 잘 알고 있었다. 남편과 나는 생각보다 뒤척임이 많고, 그 뒤척임때문에 잠에서 잘깼다. 그리고 남편은 몸이 뜨거운편, 나는 몸이 찬편이라 항상 나는 전기장판을 달고 사는 편이다. 이렇게 모든게 자는데 있어서 안맞기 때문에 나는 결혼전부터 침대를 사게 되면 침대틀부터 매트리스까지 전부 각각 싱글로 제작해서 붙여쓰는게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각방을 쓰긴 싫으니까!


그래서 여러가지 검색을 해보다가 알게된 밀라노리빙 침대! 이것은 어떠한 광고도 아니고 내가 1년이상 사용해보고 괜찮아서 적는 후기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밀라노리빙 침대에 장점은 내가 원하는 크기, 높이로 침대틀을 제작할 수 있다. 나는 입주할 집의 안방 길이를 다 재고 나서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하는 길이로 결정을 했다. 그리고 주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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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1830X세로 2030으로 해서 제작을 했고 높이는 20cm로 했다. 그런데 추후 10cm 더 추가했다.(비용 5만원 추가됨) 침대틀만 가격이 112만원! 어떤 침대가게를 가던지 이런식으로 내가 원하는 크기의 침대는 없었다. 보통 일반적인 침대사이즈는 1500X2000정도(퀸침대)이다. 우리침대는 킹침대에 속하는편! 침대 매트리스는 이 크기를 수용할 매트리스가 없는데다가 나는 원래부터가 싱글매트리스를 붙여서 쓰길 원했기 때문에 따로 알아봤다. 사실 근데 밀라노리빙은 침대 틀보다 매트리스가 더 비싸다.


우리의 매트리스는 이케아에서 40만원 정도 하는 매트리스를 직접 누워보고 골랐다. 허리가 좋지 않은 남편은 유럽에서 쓰는(서양식) 아주 푹신한 침대 매트리스를 원했기 때문이다. 이케아 침대 매트리스는 생각보다 좋다. 다른 침대집 가서 매트리스에 누워봤으나 이케아만 하지 못했다. 한국식 매트리스는 약간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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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큐브 침대라는것을 선택했다. 뒤에 갑판스타일은 많아서 자신이 선택하면된다. 재질또한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는 패브릭을 선택했지만 가죽이나 샤무드재질도 판매하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된다. 물론 색도 선택가능! 침대 틀을 보면 전부다 분리가 되고 싱글침대 틀처럼 분리도 된다. 또한 매트리스가 움직이지 않도록 틀 자체에 움직임 방지 패드가 올라가 있다.

그리고 이렇게 위에 매트리스를 하나로 통채로 올릴 수 있으나 우리는 각각의 싱글매트리스를 올렸다.

 

현재 우리집에서 실제로 쓰고 있는 밀라노리빙 침대이다. 보기에도 뭔가 웅장하고 아주 푹신하고 좋다.

싱글매트리스 2개를 붙이고 이불은 킹사이즈로 해놨는데 움직이는데 매트리스가 움직이거나 빠지거나 하지 않는다. 그리고 보면 전기장판이 있는 부분이 내가 쓰는 구역인데 싱글로 매트리스를 해놨기에 남편쪽은 장판을 깔지 않았다...ㅋㅋ 이것이 싱글매트리스의 장점!!! 또한 밀라노리빙에서는 패밀리사이즈도 제작이 가능하니 집크기에 맞게 제작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할것!

 


1년넘게 사용해본결과, 침대 자체가 크기 때문에 움직임 자체에 대해 걸리적 거리지 않아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그리고 중간에 화장실을 가더라도 매트리스가 분리되어 있어서 움직임이 매트리스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싱글 매트리스를 붙여서 자는것은 뒤척임이 심한 부부에게는 아주 좋은 해결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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