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작년에 받은 시래기를 삶아놓고 정리하여 다듬어서 냉동보관 해놨던게 겨울되니까 생각났다. 시래기를 냉장실로 옮겨놓고 시래기 된장무침을 해먹어야 겠다 생각하고 간단히 만들 준비를 했다.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초간단으로 끝내는 집반찬 음식중 하나! 시레기는 된장무침 말고도 시래기를 넣은 된장찌게, 시래기죽으로도 먹는다.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서 평소 반찬이나 국으로 많이보는 음식중 하나!


★재료: 시래기, 된장, 참기름, 통깨, 다진마늘, 청양고추


<만드는법>

1) 시래기에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어준다.

청양고추를 넣는 이유는 시래기만 먹으면 텁텁하기 때문에 살짝의 매콤함이 가미되면 맛이 난다...(내기준) 안넣어도 되지만 넣어주는게 맛있다. 청양고추는 이정도 시래기에 1개정도만 넣어도 충분하다.

 

2) 된장을 넣어준다.(1.5T)

 된장은 내가 여러 된장을 넣어봤지만 그냥 된장은 안되고 약간 짭자름한 "전통된장" 이라고 시판에 파는데 그냥 된장보다 조금 더 짠맛이 있다. 그걸 넣어줘야 간이 딱 좋다. 양은 이 시래기 기준으로 한스푼 반정도! 그냥 된장을 넣어봤는데 아무리 해도 감칠맛이 안나서 결국 액젓을 조금 넣었던 적이 있다. 된장을 주의 해야함!!!  

3)참기름 1스푼 넣어주기

참기름을 넣는 이유는 된장의 짭조름맛+청양고추 매운맛+시래기 뻑뻑함만 넣으면 답답함 대환장파티이기 때문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줘야한다. 대부분의 나물무침에서는 참기름이 그래서 들어간다. 대신 이것도 너무 많이 넣으면 안됨! 1스푼에서 한스푼반이 딱 적당!

4)다진마늘 반스푼 넣어주기

다진마늘은 반스푼 정도만 넣어주면된다. 시래기 잡내와 깔끔한 맛을 위해서 넣는데 너무 많이 넣으면 마늘 강한맛이 많이 나니 적당히 넣어준다.

5)조물조물 버무려주고 통깨로 마무리 해주기

다 넣은 재료들을 한꺼번에 버무려준다. 맛있는 냄새가 딱 좋게 나면서 알맞게 간이 베인 맛있는 된장 시래기무침이 완성된다. 마지막 마무리는 통깨로 마무리 해준다. 어떤 음식이든 통깨로 마무리하면 다 맛있어 보이드라...? 조물조물해서 반찬통에 넣으면 끝! 버무릴때는 큰 통에 버무려서 시래기 양이 작아보였지만 작은 반찬통에 담으면 1주일정도 먹을 수 있는 든든한 양으로 변신!!


https://coupa.ng/bkHccq

 

마곡사토속촌 토속된장 1kg 재래식 전통/가공장류 된장

COUPANG

www.coupang.com


<시래기란?> 푸른 무청,배춧잎을 겨울내내 말려 엮어놓것. 푹 삶아서 찬물에 우렸다가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시래기의 효능>

1.변비 개선효과(식이섬유 풍부)

2.시력보호(비타민A풍부)

3.뼈에 좋음(칼슘풍부, 골다공증 예방)

4.빈혈예방(철분풍부)

5.암예방(시래기에 들은 바타카로틴성분,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항암효과에 좋음)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