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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인사이드 전시회를 보고난뒤 배가 너무고파서 우리는 바로 밥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뭐를 먹을까 하다가 선택하게된 피맥!! 맛집도 찾아보지 않고 그냥 검색어에 피자집이라고 치니까 바로 나오던 지노스 피자! 우리는 여기로 들어가서 피맥을 하기로 했다.
수요미식회에서도 방영된 맛집이라고 설명에 되어 있었다. 지노스 피자는 2군데 이다. 우리는 언덕에 조금 올라가서 뷰가 괜찮아 보이는 피자집으로 들어갔다. 피자집 바로 앞에는 게스트하우스 같은곳이 보였다.
피자한조각이 커서 2조각을 시킨뒤 나눠먹기로 했다. 감자튀김도 추가로 시켰다. 배가 고팠고 창가자리에 앉았고, 날씨도 나쁘지 않았고 모든게 괜찮았다. 피자맛도 나쁘지 않았다. 30분안에 거덜난 우리 피맥...ㅋㅋ 우린는 조금 앉아서 수다를 떨다가 나와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언덕을 조금 더 올라가니 피자집 검색했을때 나오던 어퍼이스트피자집이 멀지 않아 위치해 있었다.
이 거위가 트레이드마크!! 이 거위 진짜 사진에서 많이 봤는데 여기 피자집거였다...
조금 더 길따라 올라가다 보니까 길이름이 표지판으로 보이기에 보니, 유관순길이라고 되어 있었다. 뭔가 숙연해지는 시간... 그냥 돌아만 다녔지 길이름이 이래서 한번 찍어봤다.
조금더 걷다보니 이태원느낌 물신나는 골목이 나오길래 인스타 감성으로 한번 찍어봤다.
경리단길 뒤쪽 부근 언덕으로 걷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언덕이름이 녹사평언덕이 었다. 우연히 플리마켓을 열은것을 보고는 들어가서 쇼핑을 했다. 이쁜 원피스 하나 샀다.
언덕에서 내려와서 우리는 경리단길로 가기로 했다. 자주오는 경리단길이지만 올때마다 뭔가 바뀌어 있는 가게들..
경리단길을 걷다가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따. 외부부터 뭔가 이뻐서 자연스럽게 들어가봤다.
입구를 지나가다보면 야외자리도 있다. 비가조금 와서 야외에는 앉을 수 없었으나 날이 좋으면 밖에 자리도 좋을듯 하다.
카페를 들어오니 내부가 깔끔하고 야외보다 더 이뻤다.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여서 우리는 주문부터 했다. 아이패드로 메뉴판이 되어있었는데 나는 루나라떼를 친구는 하프앤하프에이드를 시켰다. 그리고 추가로 과일와플도 시켰는데..와플하나가 가격이 만원이 넘어갔다..이태원 물가...무엇..?
카운터 옆에 있던 꽃 장식대..? 이뻐서 찍어봤다. 자리에는 사람이 있어서 찍지 못함..
요기는 카운터 바로 맞은편에 있던 자리인데 다소 협소해 보여서 탈락!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자리기에 앉아봤는데 자리가 푹 꺼져있어서 앉아서 무엇을 먹기에는 뭔가 불편했다. 그래서 사진만 찍고 자리를 옮겼다.
여기는 포토존! 네온사인이 뭔가 느낌있다.
우리는 이자리에 앉았다. 가장 넓직하면서 뭔가 먹기에 편해보였다.
드디어 나온 커피와 와플! 커피의 맛을 얘기하자면 정말 괜찮았다. 루나라떼는 라떼베이스의 아인슈패너 같은 맛이었고 하프앤하프에이드는 달달한 과일주스맛 같이 났다. 와플도 괜찮았다. 와플만 몇개 나오는줄 알았는데 아이스크림과 여러과일들이 꽉꽉차서 나왔다. 다먹으니 배불름이 올 정도? 어쨋든 우연히 간 카페에서 맛있게 먹고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이태원 카페를 찾는다면 루나띵스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