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천집에서 칼국수를 배터지게 먹고 와인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목천집에서는 걸어서 10분~15분정도? 걸렸는데, 도착하고보니 4-2번출구가 눈에 보였다. 물론그 날은 폐쇄되어있었지만...ㅠㅠ 오늘, 와인한잔은 체인점으로 예전에 강남갔을때도 몇 번 들린적이 있다.
외관은 이런모습! 건물1층에 위치해 있었다. 우리가 들어간 시간은 6시쯤? 그쯤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들어가다 보니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게라고 적혀있었다.
메뉴판은 이렇게 그림책처럼 만들어져 있는데, 메뉴가 워낙많아서 찍을 수가 없었다. 배가 불렀던 우리는 간단한 메뉴로 시키기로 했다. 와인은 모스카토cranswick을 시켰고 안주는 과일&치즈 플래터를 시켰다.
내부는 이런느낌으로 와인집에 걸맞는 은은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술집! 생각보다 메뉴도 많아서 식사처럼 할 수도 있을거 같다. 사실 안쪽으로 자리가 더 있었는데 찍지는 못했다. 규모는 생각보다 크다!
와인잔이 먼저나왔는데 와인잔 받침?이라고 해야하나? 글씨가 쓰여있어서 귀여웠다. 한개 한개 전부 다른글귀 였다.
드디어 나온 와인! 모스카토 계열은 몇 번 먹어본적이 있다. 늘 맛있었던 모스카토!
모스카토의 맛은 역시나 맛있었다. 술이아니라 달콤한 음료수 같은 느낌? 물처럼 마셔되서...3병은 넘게 시켜먹은거 같다. 진짜 쭉쭉 들이켜지는맛이다. 와인 초보자라면 모스카토 강추!!!
금방나온 과일&치즈 플래터! 생각보다 메론이 너무 적어서 5명이었던 우리는 한입씩 먹고나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옆에 있던것들은 치즈들인데, 먹을게 없으니 치즈만 조금씩 잘라서 먹었던...ㅋㅋ 배부르다고 해놓고 막상 조금 나오니까 음식찾는..돼지...?
근데 이게 23900원이라..조금은 헉했던... 어쨋든! 와인과는 어울리는 괜찮은 안주였다.
특히 저렇게 작은 와인볼같은곳에 있던 청포도와 토마토도 와인과 잘 어울렸다.
나는 기차시간때문에 일찍 먼저 일어났어야 했는데, 내가 나갈쯤에는 가게에 사람이 많이 차있었다. 간단하게 와인한잔 즐기고 싶을때 가볍게 올 수 있는곳으로 추천추천한다!
영업시간
월~목:15:00~02:00
금~토15:00~03:00
일 15:00~01:0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