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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울나들이를 가게됬다. 모일곳은 충정로! 충정로에서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철길떡볶이가 괜찮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충정로 5호선역 8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나오는 곳이다. 주말에 가서 그런지 입구부터 북적북적되어 입구사진을 찍지는 못했다.ㅠㅠ 

철길옆에 정말 작은평수로 조그맣게 운영되는 곳이라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아 보였다. 차를 가져오는건 비추...

철길떡볶이 뒷편으로 이렇게 자리가 나있고 거기서 떡볶이 집을 찍은 사진이다. 사진에서 보면  끝에 보이는 창문에서 음식받는다. 주문은 안에서 적어놓으면 되고 후불! 안에 자리가 있었지만 우리는 철길옆에서 먹고 싶어서 밖이 뜨거웠지만 나왔다.

밖에 테이블은 6테이블정도 있다. 사진이 짤려서 그런데 뒤쪽으로 한 개 더 앞쪽으로 한 개 더 있다.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 보이는 도로가 모습... 보이는가 저 주차된차가!!! 차를 댈곳이 없어서 저렇게 가게 옆에 됬나본데... 정말 별로다... 그러니 차를 댄다면 저멀리 대길...

우리는 떡볶이, 순대, 꼬마김밥을 시켰는데... 리얼...먹다가 찍은거 아니고 꼬마김밥 나온 그래로를 찍은것이다... 터져서 비주얼파괴...ㅠㅠ 가격이 얼마 되지않아 많은 기대가 없었지만...참으로 뭔가 쫌.. 그랬다.

떡볶이와 순대가 나와서 찍어본 사진! 튀김도 추가했다. 바로 옆이 철길이었고 진짜 기차가 지나다녔다. 약간 공기가 안좋을거 같은 느낌? 이었으나 레트로 감성...? 뭔가 독특해서 괜찮았다. 떡뽁이 맛은 괜찮았다.  딱 괜찮은 분식집 떡볶이맛! 다만 순대가..나는 내장부분을 좋아하는데..ㅠㅠ 딱 순대만 나왔다.또한.. 위생이나...이런것들이 조금.. 그랬던...?기차옆이라 먼지가..ㅠㅠ 우리는 빨리 후다닥 먹고 다른곳으로 이동했다.


가게 안에는 청원 싸인을 받는? 그런 종이가 있었다. 뭔가 하고 봤더니 철길떡볶이를 구청에서 없앤다는? 그런 공고가 왔다고.. 여기는 2대째 내려올 정도로 오래된 곳이라 반대가 심한것 같았다. 

아무튼 간단히 먹고 가기에는 좋을, 데이트하기에도 독특한곳으로 좋을거 같다. 충정로에 온다면 한번 들러보길 추천! 


영업시간

매일11:00~20:00

토요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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