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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toast)에서 배부르게 먹고 와인으로 인해 취기가 살짝 오른 상태로 가게에서 나와, 조금은 걷는게 필요했던 우리들은 근처에 소품샵을 가보기로 하고 걷기 시작했습니다.(>ω<) 토스트가게에서는 걸어서 10분안쪽이었어요! 걷다보니 점점 어두워지던 하늘을 보는데, 그동안 장마여서 어둑했던 하늘이 오늘따라 너무 이쁘게 보였습니다.
핑크핑크한 하늘이 이상하게 너무 반가와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켰네요.(๑ •̀ω•́)۶ 장마야 빨리 끝나랏...
가게 입구에는 빈티지 감성셀렉샵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는 같이 있던친구가 토스트가게에서 가장 가까운거리에 소품샵이 있다며 알려주어 가게되었어요. 사실 인스타광고같은데에서 본적이 없어서 생소하긴 했는데, 요즘에는 이런 빈티지 소품샵같은곳이 많이 생겨 눈여겨보게 되네요.
가게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정말 레트로감성이라는 말에 딱맞게 제가 초등학교때 갖고놀던 구슬부터 여러가지가 많았어요...ㅋㅋㅋ 아니 이런게 여기에 어떻게 있지? 하는 물건들이 많았습니다.
레트로감성의 물건말고도 그냥 동남에서 팔거같은 그런 물품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물건들도 있었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어요!
또 다른한쪽에는 이쁜 엽서같은것도 팔고 레트로감성나는 스티커도 팔아요.
포스팅을 정리하다가 발견하게된 사진인데... 이사진은 왜찍은거지...?(아직도 모르겠네..)(°᷄n°᷅)
정말 옛날느낌나는 장난감부터 가방까지 신기하지 않나요? 일상생활에서 쓸일은 거의 없지만 뭔가 옛날감성 제대로 느끼게 하는 물건들이었습니다... ʕ •̀ o •́ ʔ
가장 좋았던 코너는 여기에요! 요즘 라탄으로 된 인테리어 소품이 그렇게 이쁘더라구요. 해외에 자유롭게 나갈 수 있다면 동남아에가서 한움큼 사올텐데... 코로나란...?( •́ ̯•̀ )
구경하다보니 거울도 있길래...거울샷도 한번.. '◡'✿
전체적으로 옛날느낌나는 물건들이 많았던 코코넛브라더스 빈티지셀렉샵! 반려동물동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은행동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한번 들러보길 추천드려요!
영업시간
월~토10:00~22:00
일요일12:00~20:00
수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