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창문형 에어컨 구매시 반드시 알아야할점 6가지 에어컨 추천

일반 에어컨을 사기에는 실외기설치가 힘든 방이거나 방이 끝방이라 애매하거나 또는 집이 자가가 아닌경우에는 창문형에어컨을 많이 고려해볼텐데요, 가성비 창문형 에어컨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어떤것을 비교하면 좋을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할때 가장 고려해야할 부분은 인터버탑재의 유무 입니다. 인버터탑재가 되어 있으므로써 전력소비량차이도 크고 소음부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유명한 LG, 삼성, 파세코인버터 제품의 경우에는 기본 가격이 70만원 이상이므로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을 제외하고 50만원 이하이면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버터 탑재 구형모델로 캐리어와 신일,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나 직수입개념으로 가격이 저렴한 귀뚜라미, TCL 총 4브랜드로 자세하게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1.창문형 에어컨 소음비교

평균 소음비교를 했을때 귀뚜라미> TCL > 신일> 캐리어 순으로 신일과 캐리어는 싱글 인버터인데 반해 귀뚜라미와 TCL은 듀얼 인버터라 소음잡는데 조금 더 유리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귀뚜라미와 TCL은 제조사가 같았고 다만 취침모드일때만 TCL이 1dB이상 적었습니다.

사실상 창문형 에어컨은 취침시 소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TCL이 압도적으로 조용한 결과가 있었고 이는 듀얼 인버터로 인버터의 갯수가 소음에 많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2.냉방성능

냉방성능의 출력이 좋을 수록 소음이나 소비전력에는 취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냉방성능 자체 출력만 볼것이 아니라 소음과 소비전력을 함께 비교하는것이 좋습니다. 풍력은 아래와 같습니다.

캐리어	2700W
신일	2300W
TCL	2200W
귀뚜라미	2200W

캐리어가 가장 높게 출력이 되는것에 비해 TCL과 귀뚜라미는 출력이 낮은것이 보이는데 사실상 제조사가 같은 TCL과 귀뚜라미가가 무슨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이 차이는 취침모드에 있습니다. 귀뚜라미가 취침모드시 안쪽 블레이드를 막아 송풍구 구멍을 더 줄여 풍속을 줄이고 더 자연풍 스럽게 변환하므로써 소음이 조금 더 적었습니다. 따라서 이 제품은 바람세기가 신경쓰이는 아기방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냉방온도는 출력이 높은 캐리어가 압도적으로 낮춰주어 출력이 높은만큼 냉방속도는 크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TCL과 귀뚜라미는 단계별 온도는 다 달랐지만 평균적으로 계산했을때 온도는 똑같았습니다.

 

 

3.소비전력

소비전력을 간단하게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귀뚜라미	97.4W
TCL	102.1W
신일	105W
캐리어	116.6W

출력세기에 비례하여 소비전력은 역시나 반비례로 나오는 결과값을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출력이 좋은만큼 캐리어가 비교전력도 가장 높았습니다. 비용으로 따지면 크게 차이는 나지는 않지만 안정감으로 따지면 신일쪽이 가장 좋았습니다.

 

 

4.설치비교

창문형 에어컨의 특성상 에어컨을 여름에 설치하더라도 방음, 방출, 그리고 보온의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가을, 겨울이되면 에어컨을 철거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설치와 철거가 간단한 창문형 에어컨이 중요한데, 4브랜드 모두 설치는 30분 정도 걸렸으며 설치방법도 비슷했습니다.

다만 TCL의 경우 나사가 키트에 꽉 끼어있어서 다른 브랜드 대비 빼는데 시간이 조금 소요되었고 키트가 같더라도 난이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무게입니다. 창문에 키트를 설치하고 나면 창문형 에어컨을 올려주는데 네 브랜드마다 무게차이가 나기 때문에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TCL	22kg
귀뚜라미	22kg
신일	25kg
캐리어	26kg

무게차이는 위와 같습니다. 따라서 TCL과 귀뚜라미가 상대적으로 조금 더 가볍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설치하는데 있어서 설치 난이도보다 중요한것은 설치호환성으로 환경에 따라 설치를 못해서 환불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설치호환성은 창틀재질이 가장 많이 갈리는 요소인데 에어컨의 넓이를 떠나 창틀재질이 나무이냐 알루미늄이냐 따라 또 나무, 알루미늄모두 설치가 안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넓이	창틀 재질
캐리어	최소 47cm	나무, 알루미늄 불가
TCL	최소 38cm	나무가능, 알루미늄 불가
신일	최소 45cm	나무가능(타공), 알루미늄 불가
귀뚜라미	최소 38cm	나무가능(확인후), 알루미늄 불가

알루미늄창틀은 네 브랜드 모두 불가능 하고 알루미늄창틀이 가능한곳은 파세코가 유일합니다. 나무의 경우 캐리어를 제외한 세 브랜드가 가능했는데 귀뚜라미는 기사님이 현장 방문후 판단하에 가능하면 설치되고 신일은 가능하지만 타공이 필요하고 TCL은 가능하다고 하지만 귀뚜라미와 마찬가지로 기사님의 현장상황 판단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안선다면 기사님을 애초에 불러 설치하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종합하면 TCL과 귀뚜라미가 창틀재질이 나무이던 알루미늄이던 기사님의 판단하에 설치가 가능하나 이 모든게 큰차이가 없으므로 머리아프다면 파세코를 설치하는것이 좋습니다. 파세코의 경우 가격이 조금 더 나가는것 말고는 설치편의성은 아주좋고 설치도 10분컷이라고 합니다.

5.편의사항

창문형 에어컨 편의사항에 가장 많은 요소를 좌우하는것은 기계 조작성입니다. 그리고 그 조작성의 핵심은 리모콘에 있는데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었습니다. TCL빼고 리모콘에는 액정이 있어 세팅온도, 풍량등을 조작할때 볼 수 있고 리모콘에서 냉방단계가 어느정도로 진행되는지도 볼수 있습니다. 신일은 리모콘에 액정이 있음에도 풍량표시가 너무 작아서 불편감이 있었습니다.

TCL의 경우 리모콘에 본체 마그네틱이 없어 네브랜드중 유일하게 에어컨에 리모콘을 붙일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귀뚜라미의 경우 유일하게 앱을 통해 IoT조작이 가능해서 조작이 편리했습니다. 따라서 정리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리모컨 액정	리모컨 현 풍량표시	리모컨 마그네틱	IoT
캐리어	O	O	O	X
TCL	X	X	X	X
신일	O	애매	O	X
귀뚜라미	O	O	O	O

조작편의성은 귀뚜라미가 가장 편리했으며 이것외에 내부팬을 UVC로 살균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캐리어와 신일에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6.가격비교

가격은 캐리어>신일>TCL>귀뚜라미 순이였으며 가격의 변동은 조금씩 있을 수 있어 명시하지 않겠습니다.

 

7.결론

인버터가 있는 제품들중에 그나마 가성비 있는 네브랜드를 비교했을때 듀얼 인버터가 들어간 TCL 또는 귀뚜라미가 가장 낫고 제조사가 같기때문에 동일한 기계로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싼게 중요하고 잘때 조용한게 중요하다면 TCL이 맞을것같습니다. 다만 리모콘 옵션이 좋지 않아 가격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면 귀뚜라미가 편의성이 높기때문에 귀뚜라미가 조금 더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의 경우 TCL보다 취침모드 소음이 조금 크컸을뿐 평균소음은 가장조용하고 취침모드에서 바람이 적어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리모콘기능에서 앱을 사용하고 IoT를 지원해주므로 미리 퇴근길에 에어컨을 앱을통해 미리 켜놓으면 이 또한 편리한게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까먹고 전원을 안끄고 갔을때에도 이 기능이 유리할것 입니다.

거실처럼 크기가 큰곳이면서 에어컨을 창문형밖에 쓸 수 없고 내부열이 잘 안빠져서 강력한 냉방이 필요한경우에는 캐리어가 적합합니다. 출력이 세다보니 냉방커버면적이 독보적이라 이런 특수상황에 적합할 것입니다. 강풍이상의 전력소모는 나올 수 있으니 비용은 감당해야한다는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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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참고하면 좋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