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전기압력밥솥 추천]쿠첸 밥솥 10인용 실제 사용후기

현대사회에 밥솥은 어느집에나 있을텐데요, 필자는 4인가족으로 밥솥을 쿠쿠에서 쿠첸 최신형으로 바꾸었습니다. 현재 2달정도 사용하였고 실제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또 IH밥솥은 어떤것이 좋은지 쿠첸 밥솥 추천 으로 적합한지 주요기능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쿠첸 밥솥 가열방식 IH

쿠첸은 전자유도가열(IH)방식으로 밑면과 측면에 구리 코일을 감아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고 그러면 코일주위에 자력선이 형성되어 내솥 전체를 가열해 주는 방식으로 쌀알 하나 하나까지 골고루 익혀주는 방식으로 밥을 짓습니다. 이 방식은 전통방식으로 가마솥에서 밥을 지을때의 원리와 비슷하게 만들어지는것과 같습니다.

IH가 아닌 일반적인 밥솥은 열판가열식으로 밑면의 열판만 따듯하게 가열되어 밥을 짓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밥짓는 속도가 일반적인 밥솥보다 훨씬 빠르게 지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취사나 보운중에는 IH동작을 위해 공진음소리로 "징~"소리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정상이기 때문에 고장난것이 아닙니다.

 

2.불림, 뜸 조절기능

쿠첸 IH전기밥솥에는 불림과 뜸기능이 들어있는데요, 처음에는 이 기능이 크게 차이가 있는가? 이게 뭐가다를까 생각을 많이 했던 기능입니다. 기능들을 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불림 조절	뜸 조절
1단계	부드러운 밥맛	부드럽게 끊기는 눌음이 있는 밥맛
2단계	쫀득한 밥맛	구수한 향과 눌음이 있는 밥맛
3단계	쫀득하고 곡류의 익음이 부드러운 밥맛	구수한 향과 누룽지와 같은 스틱성 눌음이 있는 밥맛

생각보다 뜸과 불림단계를 조절함으로써 조금 더 쫀득하거나 눌음의 정도를 조절해서 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다양하게 조절해서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엄청나게 미각이 예민한편이 아니라면 크게 차이는 못느끼나 밥이 조금 질거나 설익거나의 차이가 아닌 정말로 오늘은 밥이 조금 촉촉한 느낌이다 찰지다 라는 느낌이 들때가 있고 어떨때는 조절에 따라 찰진밥이 약간의 눌음밥과 함께 섞인 느낌이다라는 복합적인 맛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3.취사종류

쿠첸 밥솥 IH에는 백미찰진밥, 백미고슬밥, 혼합잡곡밥, 현미100, 건강콩밥, 샐러드용잡곡, 냉동보관백미, 냉동보관잡곡, 건강죽, 만능찜, 백미찰진밥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샐러드용잡곡의 경우 곡물의 고소함과 샐러드용에 맞는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려 불리지 않아도 손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잡곡종류에 따른 재료와 물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잡곡	기장	렌틸콩	퀴노아	귀리	보리	카무트	현미	병아리콩	율무
재료:물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1C :2.5C	1C :1.5C
시간	20분	15분	15분	25분	25분	25분	25분	45분	45분
재료:물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2C :4C	2C :2C
시간	20분	15분	15분	30분	25분	25분	25분	50분	55분
재료:물	3C :2.5C	3C :2.5C	3C :2.5C	3C :2.5C	3C :2.5C	3C :2.5C	3C :2.5C	3C :6C	3C :2.5C
시간	20분	15분	15분	35분	35분	30분	35분	55분	60분

 

 

 

4.쿠첸밥솥 세척 청소

1)클린커버 세척(뚜껑세척)

보온시 냄새가 나는 원인중에 하나는 밥솥 내부를 세척하지 않아서 인데 반드시 뚜껑이 분리되어 세척할 수 있는 밥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 밥솥은 분리가되지만 또 안되는밥솥도 아직은 존재하기에 오랫동안 사용시 내부부품이 상하거나 세척을 못하여 위생적으로도 불편하니 분리되어 세척할 수 있는 밥솥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특히 쿠첸IH밥솥의 내부 뚜껑을 클린커버라고 하는데 클린커버는 반드시 전원을 빼고 열이 식은뒤에 세척해줘야하며 세척시 벤젠, 신나등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물기를 제거한 후에는 행주로 닦은뒤 사용하여야 합니다.

클린커버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당기면 뚜껑에서 쉽게 분리가 되며 외측 압력패킹은 분리를 하고 주방용 중성세재를 스펀지에 묻혀 세척합니다. 세척후 압력패킹을 다시 부착할때는 패킹의 홈을 클린커버에 끼운뒤 한바퀴 돌리면서 장착합니다.

다시 밥솥에 장착할때는 클린커버 손잡이를 잡고 안쪽으로 힘을주어 압력뚜껑 중앙 홀더에 맞춘뒤 힘을 주어 눌러줍니다.

패킹의 경우 김이 새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장착되어 있으며 소모품(실리콘재질)으로 오래사용시 김이샐 수 있어 패킹구입후 교체하면 됩니다. 패킹의 수명은 1~3년이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하는것이 좋습니다.

 

2)본체내부 청소

밥솥 내솥은 들어내고 바닥면의 이물질을 제거한뒤 부드러운 행주를 이용하여 닦아줍니다. 밥솥 내솥 바닥면에 이물질이 끼어있으면 온도감지를 못하여 밥이 안되거나 제품이상의 작동으로 화재가 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물건, 거친수세미, 거친행주로는 닦으면 안됩니다.

취사나 보온직후에는 뜨거우니 열이 식으면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내솥은 금속성수세미로 닦을경우 기스가 나서 코팅이 벗겨질 수 있으니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로 닦아주세요. 특히 광을 내기위해 치약, 연마제, 기타 광택제로 사용하면 코팅이 오히려 벗겨질 수 있으니 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3)압력 노즐막힘 청소 

취사직후에는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열이 식으면 만져야 합니다. 스팀커버를 위쪽으로 당겨서 떼어내고 전면에 있는 손잡이를 눌러 분리한뒤에 세척해 줍니다. 스팀커버를 다시 끼울때는 홈부분을 맞춘뒤 확실히 눌러 끼워주어야 합니다.

5.필자가 쿠첸밥솥 IH 10인용을 선택한이유

먼저 필자는 쿠첸전에 쿠쿠 일반밥솥 10인용을 사용했었습니다. 가장 바꾸게된 큰 이유는 보온이 잘 안되서였습니다. 아무래도 밑에만 가열하는 방식을 사용하다보니 밥을 지은 직후는 괜찮으나 3시간만 지나도 밥이 노랗게 변하는등 밥맛이 바뀌고 보온이 잘 안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4인가족이기에 한번하는 밥양도 기본4인분이라 보온이 적어도 오래가면서 불림과 뜸기능을 조절하여 그때그때 먹고싶은 밥맛을 조절하고 싶기도 했기에 IH기능이 들어간 밥솥을 고집하였고 쿠첸과 쿠쿠는 크게 다를게 없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전에 모델이어서 쿠쿠였기에 그냥 쿠첸도 써보고 싶어서 쿠첸으로 갈아탔습니다.

쿠쿠이든 쿠첸이든 중요한것이 아니라 좋은 밥맛과 보온성을 위해서는 IH밥솥이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조금 더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는게 작은차이이지만 건조기가 있냐없냐의 차이와 비슷하다는것이 써보고 느낀점 입니다.

 

쿠첸 121 마스터+ 올스테인리스 IH 전기 압력밥솥 6인용 - 전기밥솥 | 쿠팡

쿠쿠 IH전기압력밥솥 10인용 - 전기밥솥 | 쿠팡

 

 

6.참고하면 좋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