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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9월초,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던 카메라 화질, 남편과 상의 끝에 우리집에 첫 카메라를 사기로 했다. 카메라를 사기전에 많은 검색을 해봤다. 근데 검색을 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더라.. 블로그 내용들은 대부분 알 수 없는 카메라 용어와 어려운 말들로 나를 헷갈리게 했다..ㅠㅠ 나는 기계치니까...ㅎㅎ;
그래서 결국, 카메라 가게를 직접 가보기로 했다. 가서 직접 가게 직원한테 쉽게 설명듣고 사야겠다. 라는 생각만 했다....ㅋㅋ 카메라 종류는 예전부터 캐논을 사고 싶어서 캐논가게를 찾았다.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로 가는 방면에 가다보면 딱 보이는 위치에 있다. 들어가면 여러 카메라가 진열되어 있는데 dslr 라인과 일반 카메라 라인으로 나뉘어 팔고 있다. dslr은 너무 무겁기에 쳐다보지도 않았다..ㅎㅎ; 일반 카메라 쪽을 보다보면 가장 위쪽에 위치해 있던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0 하고 내가 선택한 M50이 있었다.
결국 나는 고민끝에 M50을 샀다. 삼각대까지 해서 토탈가격은 97만원정도!
카메라 렌즈도 이왕사는거 단카메라, 장카메라 둘다 샀다.
지금부터는 내가 카메라를 쓰면서 좋았던 점을 쉽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1. EOS M50 과 EOS M100 의 차이, 차이점에서 오는 좋은점
기본적으로 캐논 카메라를 사는 사람들에 있어서 고민한다는 2가지를 비교해 보려고 한다. 나 또한 2개중에 고민했었기 때문에!
[1]화면조정 각도
사진상으로 M100이 살짝 짤리기는 했는데, 바디를 보면 알 수 있듯 M50이 살짝 더 두껍다. 그만큼 화면이 더 튀어나와 움직일 수 있는구조, 그리고 화면(터치스크린 가능)부분의 각도 조정이 자유롭다.
그래서 동영상 찍을때 마치 캠코더 처럼 들고 다니며 찍기 편하다. 나는 동영상을 많이 찍는 편이라 이점이 좋았다. 동영상 촬영을 해야한다면 M50 으로 가야한다!!!
[2] 사진촬영모드 중에 더 추가된 촬영기능 : 패닝, 저소음모드
카메라를 보면 이렇게 여러모드가 있다. 기본적인 버튼의 뜻은 설명하지 않겠다. M100과 비교했을때 생긴 버튼만 얘기하자면!
SCN 촬영모드구성중 : 특별한장면 촬영(셀카모드, 인물촬영용, 예쁜피부효과,풍경촬영용(먼곳까지 초점맞춰짐), 움직이는피사체 촬영, 클로즈업사진, 음식사진(선명), 패닝,역광보정사진, 저소음모드, 삼각대없이 야경촬영 라는 버튼에 패닝과 저소음 모드가 추가가 됬다.
①패닝
②저소음모드
카메라 셔터소음이 진짜 나지 않는다. 되게 조용한곳 갔을때, 조용히 찍을 수 있음... ㅋㅋ
[3] 뷰파인더 탑재
M100에만 있는 뷰파인더! 이 부분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보면 마치 영화관같은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영화관 스크린이 나의 촬영화면이 되는거 같은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되게 신기하고 화면이 생동감있다.
2.블루투스+wifi를 통해 핸드폰 전송가능, 원격라이브뷰 가능
이것은 쓰다보니 알게 됬는데, 당연히 카메라를 컴퓨터로 연결해서 사진을 저장하고 다시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하는 줄 알았던.. 기계바보는 설명서를보니 카메라에서 바로 핸드폰으로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능이 있다...ㅎㅎ;
Camera Connect라는 앱을 깔고 내 핸드폰과 내카메라를 연결하면 언제든지 바로바로 전송가능하다.
그리고 원격 라이브뷰를 누르면 실제 카메라를 들고다니는 화면 그대로 핸드폰에 나타난다.
★[Camera connect] 앱과 핸드폰 연결하는 방법
① 핸드폰에 camra connect앱을 깔고 앱을 킨다.
②캐논 카메라 전원을 키고 와이파이 버튼을 누른다.
③카메라에서 와이파이를 잡는다.
④ 그러면 카메라에서 별명을 등록하라고 뜬다
⑤스마트폰에 접속 버튼을 클릭한다.
⑥와이파이(wi-fi)를 잡아서 연결한다.
⑦연결이 완료되면 핸드폰 어플에도 뜬다. 그러면 사진을 옮기면 끝!!
이제 캐논카메라 E50과 핸드폰카메라 화질비교에 들어가려고 한다. 후기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