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김정문 알로에 크림을 사용하면서 병행하고 싶었던 페이스오일! 사실 페이스오일은 처음 써본다. 주변에 꽤나 페이스오일을 쓰는 사람이 많았다. 얼굴이 많이 건조할때 화장할때도 소량을 섞어서 쓰면 촉촉한게 좋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까지는 쓰고 싶지 않았고, 자기전에 알로에 크림을 쓰기 싫을때 가볍게 바르기 위해서 구매했다.
페이스 오일은 종류가 너무 많은데 처음부터 너무 가격이 나가는것을 사고 싶지 않아서 가성비 괜찮은 것을 찾아보다 보니까 랩노 페이스오일이 괜찮다 하여 써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룩스 페이스오일을 추천해줬는데 생각보다 용량에 비해 가격이 나가더라.. ㅠㅠ 페이스오일을 자주 사용하면 모르겠는데.. 잘 맞는지도 모르겠고 처음 쓰는거고 하니 일단은 저렴이 부터 시작!!
랩노 페이스오일 겉표지에 이렇게 상세하게 성분과 저자극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있다. 거칠고 푸석한 피부에 활력과 영양공급을 해줘서 생기있는 피부를 만든다고 적혀있다. 이름에 걸맞게 보리지씨오일이 10%정도 들어가 있다. 오일의 적정 보관온도는 10도에서 30도라고 적혀있고, 식물성 오일로서 무자극의 착한성분이라고 한다!
개봉하면 이런모습! 가격은 30ML에 18000원정도! 나는 지마켓에서 구매했다. 가장 저렴했기에! 30ML에 18000원이라고 하면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오일을 소량만 바르므로 이정도 바르는 양이면 한달은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너무 많이 바르는게 아니고 아주 소량만 발라주면 된다.
페이스오일을 샀을뿐인데 사은품이 많이 왔다. 서비스가 좋은거 같다. 사은품으로 받은거를 읽어보니까 오일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약간 피부 진정을 위한 기능으로 들어가 있는거 같다.
손에다가 오일을 짜보면 이렇게 묽다. 오일이라 생각하여 엄청 진득할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물같이 주르륵 흘렀다. 그래서 조심히 써야한다.
흐름성을보면 완전 물정도는 아니지만 흐름성이 빠른만큼 묽다고 볼 수 있다. 냄새는 약간 레몬오일같은 톡쏘는 향이 나는데 거북할 정도는 아니다.
2주간 사용해본결과, 아주 만족스럽다. 쉽게 말하면 얼굴에 개기름을 넣어주는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있다.ㅋㅋ그래서 아주 소량으로만 발라도 얼굴이 아주 번들번들하다. 얼굴이 간지러워서 생각없이 긁었다가 오일이 묻어나는 그정도의 기름진 얼굴이 된다. 얼굴에 착 감기면서 촉촉한 상태가 오래 유지됬다. 다만 집에와서 안경을 쓰는 나에게는 오일을 바르고 안경을 쓰니까 안경이 주르륵 내려가서 그게 불편했던거 빼고는.. ㅋㅋ 보습력에서 아주 탁월했다. 페이스오일에 처음 입문한다면 랩노 페이스오일을 한번 써보길 권장한다. 저렴한 가격에 보습력은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