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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관광지를 갔다가 들리게된 카페, 프란스테이션! 인스타광고로 하도 나와서 안가볼 수 가 없었던 카페중 하나.. 이 근방으로 가니까 근처에 호반카페? 부터 시작해서 대청호를 끼고 많은 카페들이 나왔다. 그래서 다른 카페들을 가볼까 하다가 주차된 차들과..사람들.. 너무나 정신이 없어서 그냥 원래 가려던 곳으로 갔다.

도로를 가다보면 나오는 카페 표지판! 언덕길을 내려가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밑에는 주차공간이 여유치 않아보여 도로가에다가 차를 대고 나려왔다.

언덕길을 내려오면서 보이던 카페! 주차장 푯말이 보이긴하나 굉장히 비좁다. 평일이면 모르겠지만 주말에 들린다면 위쪽 도로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길 추천!

내려오면서 보이던 또하나의 풍경, 대청호! 너무나 이뻤다.

 

 

내려가는길은 뒷쪽으로 계단도 있다. 앞쪽 비탈길과 계단길이 있으니 참고하길!

프란스테이션 카페 입구! 여기도 역시나 사람이 무지 많았다. 앉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몇 자리 남아서 2층에 앉게 됬다.

주문하는 1층이고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데,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서 주문했다.

 

 

줄서있다가 발견한 노트? 열어보니 방문한 손님들이 적는거 같았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았고, 나는 프란슈페너, 남편은 자몽에이드를 골라 시켰다. 디저트로는 케익을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패쓰!! 계산하면서 에코백을 하나 받았는데, 1주년선물로 주는거라고 했다.

2층으로 구성되어있고 자리는 구석구석 많아서 많은 단체만 아니라면 왠만한 인원은 앉을 수 있을거 같았다. 우리는 자리가 2층밖에 없어서 2층에 앉았다.

2층도 넓직하게 자리가 많았다. 우리가 앉은자리 바로 옆쪽에 큰 창이 나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인스타에서 광고하던 포토존이었던거 같다. 앉고 싶었으나 앉을 수 없었음...ㅠㅠ

우리가 앉은 테이블 옆쪽으로도 이렇게 자리가 있었는데, 뭔가 탁 트인공간이 아니고 갖혀있는듯한 느낌이어서 이쪽은 앉지 않았다.

드디어 나온 음료들!! 먼저 음료의 맛들을 얘기하자면, 자몽에이드는 톡쏘면서 맛있었고, 내가 시킨 프란슈페너 또한 아인슈페너 같은 맛으로 맛있었다. 독특한점은 보통 아인슈페너에 크림을 먹고 섞었을때 맛을 보면 약간 씁슬한맛이 대부분인데, 여기 프란슈페너는 섞으니 오히려 더 맛있는 콜드브루맛이 났다. 그래서 커피가 굉장히 맛있었다.


다만 아쉬운것은 저 작은 한잔이 7천원이라는것... 계산할때는 몰랐는데 먹으면서 양이 이렇게 작은데 너무 비싸서...가격이 좀 아쉬웠다.

 

커피를 다 먹고 나가보니 포토존이 보이길래 찍었던 한 컷...ㅋㅋ 그런데 너무 햇빛이 강해서 저절로 인상이 퐉....ㅋㅋ 평일에 온다면 여유롭게 커피먹고 주변도 자세히 구경할 수 있을거 같다. 주말은 사람이 너무많아서..절레절레...

옥천에 오게된다면 한번 들려도 좋을 카페로 추천추천! 


영업시간

월~토 11:00~20:00

일요일 13:00~20:00

(수요일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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