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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피난처를 갔다가 가게된 카페! 여기는 금산에 살던 친구가 괜찮다며 추천을 해준곳인데, 금산에 카페가 몇 없어서 그런지 밥을 먹고 갔을때는 카페내부에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테이크아웃을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야외에 겨우 자리가 나서 먹고 가게 됬다. 자리 없었으면 다른 카페 갔을듯...ㅠㅠ

외관은 이런느낌! 정말 농촌 한가운데 카페가 우둑하니 있는데, 사람들이 어찌알고 시골길을 가다가 이쪽으로만 차가 들어가더라...ㅋㅋㅋ 주차장은 바로옆에 "정성농장"이라는 회사와 같이 쓰는거 같았다. 주차자리가 넓고 그래서 자리가 많을줄 알았는데 완전 풀이었다..

여기가 바로 주차장! 우리가 주차를 한뒤에도 차가 계~속 들어와서 정말 사람천국,자동차 천국이었음..

 

정신이 없어서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했는데 우리는 아인슈페너와 크림라떼, 그리고 애플파이를 시켰다. 독특했던 점은 커피가 아닌 음료중에 홍삼으로된 종류가 많았다는것... 나는 홍삼은 별로라... 왠지 더 기억에 남았다. 금산이라...홍삼이 많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케익이 팔지 않고 애플파이나 크로와상 같은게 팔아서 조금 아쉬웠다. 없는데로 애플파이를 시켰다.

 

실내는 워낙 꽉차있고 원룸같은 한평 공간에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사진을 찍을 새가 없었다. 그래서 아쉬운데로 밖에서 찰칵찰칵 거렸다. 

우리는 여기에 앉았다. 야외자리가 여기하고 건물 뒤쪽으로 하나 있었는데, 밖에 편하게 앉고 싶어서 이쪽으로 앉았다. 단점은 주차장 바로옆이라 매연...직빵...ㅠㅠ

 

밖에서 사진을 찍는동안 나온 음료들! 애플파이에는 아이스크림이 올라가서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크림라떼는 생각보다 달지않은 카페라떼 맛이었고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너무 적어서 그런지...조금 썼다. 사진만 봐도 크림이 너무 적음... 그리고 커피 자체가 쓴 원두맛이 나서 나에게는 별로였다. 결국 아인슈페너는 다 먹지 못하고 오빠꺼(크림라떼)를 뺐어먹었다...ㅋㅋ

카페 앞쪽에서 찍으려니 너무나 투명한 유리창이라 안에 있는 사람들이 찍는것을 다 구경하는거 같아..눈길이 넘나 와서...ㅋㅋ 모퉁이쪽에서 열심히 찍어본 카페샷...ㅋㅋ 

농촌뷰라는 특이한 주변 풍경에 한번 와볼만 하지만, 커피가 내 스타일이 아니라...두번은 못올거 같으다...ㅠㅠ 그러나 날이 맑고 실내에서 먹었다면 조금 덜 했을까? 나쁘지많은 않았던 카페! 금산에 들린다면 한번 와보길!


영업시간

평일11:00~20:00

주말,공휴일11:00~21:00

매주 월요일휴무, 운영시간 인스타 확인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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