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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들리게된 나바위 성당! 여기는 실제 성당으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중국에서 페레올 주교, 다블뤼 신부, 그리고 11명의 신자들과 함께 입국할때 첫발을 디딘곳으로 유명하다.옛날에는 선착장으로 이용된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도착했을때 신부님들과 일반인들도 몇몇 보였다. 성당이 워낙 조형물자체가 이쁘게 지어져서 사진명소로 많이 찾아오다보니 유명해 진거 같다. 

도착할때쯤 보이던 표지판! 마을 안쪽으로 안내를 하더니 언덕쪽으로 점점 올라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할때 바로먼저 보이게 되는 동상!!! 나는 마리아상밖에 몰라서 이건뭔지 모르겠다.. 맞는건가...?

성당에 올라가기전에 보이던 익산 나바위성당에 대한 유래와 순례길 안내도, 그리고 대건관이 보였다. 우리는 간단하게 성당앞에서 사진만 찍고 갈거라.. 대충보기로 했다. 

멀리서 보이던 성당! 그 옆에 또 다른 동상이 있었다. 

짜잔! 나바위성당 실제모습!!! 너무나 건축물이 이뻤다. 건물이 약간은 세월의 흔적에 따라 나이가 들었음이 보였으나 건축물이 너무 이쁘다...라는 생각을 계속했다. 

성당앞에서 찍은 부부샷!!! 성당 전체가 나오게 하려고 멀리서 찍었더니 우리가 쬐끔해 보였다... ㅋㅋㅋ

 

 

성당옆으로는 굉장히 오래된듯한 나무와 또다른 건물이 보였다. 

성당 맞은편에는 치유의 경당이라고 해서 조그맣게 건물이 또 있었다. 

성당 뒤쪽으로도 길이 더 있는데 이렇게 건물이 길게 나있고 그 뒤를 가다보면 길이 나있다. 우리는 조금 걸어보기로 했다. 

걷다보면 뒤쪽으로 길이 나있고 산책할 수 있게 생긴 코스가 있다. 나무들이 이렇게 많고 역시나 여기도 동상이 있다. 우리는 고스락에서 너무나 많이 걸은탓에 살짝은 지쳐서 여기는 올라가지 않고 보기만 했다.


여기는 익산 사진명소로 찍기 좋은곳이라 나처럼 천주교 신자가 아닌 이상은 그냥 건축물이 이쁘다? 정도로 생각하고 갈것 같다. 다만 평일에 갔음에도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주말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건축물이 너무 이쁘고 괜찮아서 익산을 들린다면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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