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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플란트란 무엇인지 아주 쉽게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임플란트란 치아가 흔들려서 뽑고나면 그 자리에 대체하여 들어가는 인공치아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임플란트입니다. 특히 나이가 젊은 경우에는 틀니를 사용하기에 심리적 거부감이 있어서 대부분은 임플란트를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는 어떻게 생겼으며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임플란트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치아뿌리부분과 지대주라고 하는 치아머리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치아 뿌리부분이 뼈에 심어지면서 빠진치아자리를 대체 하게 됩니다. 치아머리부분은 임플란트의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뼈에 잘 유착되어 단단하게 고정되면 최종적으로는 사진에 보이는 크라운이라는 모형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입안에서 우리가 보이는 부분으로 인공치아부분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아 머리부분과 뿌리부분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 되지요.

 

 뼈에 밖힌 임플란트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임플란트가 이렇게 완성되서 크라운까지 올라가기까지에는 몇 개월이 소요됩니다. 위에 같은경우는 3~6개월, 아래같은경우도 최소2개월은 걸립니다. 따라서 이가 흔들리거나 좋지 않은 상황까지 가기전에 자주 치과에 내원하여 치아를 관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 종류는 굉장히 많습니다. 크게 나누면 국내산과 외국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흔히 국내산으로는 오스템 임플란트, 네오임플란트, 덴티스 임플란트등이 있고 외국산으로는 스트라우만 등이 있습니다. 국내산과 외국산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단지 국내에서 만들었냐 국외에서 들어왔냐의 차이이고 회사마다 밀고 있는 임플란트의 모양이라던지 기능은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무엇이 좋다고 콕 찝어서 말할 수 는 없습니다. 다만 이름이 많이 알려진 임플란트는 그만큼 전국에 있는 치과에서도 수요가 많기 때문에 혹시나 수술후 자신이 수술받은 치과에 거리적이유나 기타 다른이유로 갈 수 없을때 임플란트 구성부품이 호환이 가능한 곳이 많아 추후 임플란트 관리부분에서 편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웬만하면 수술을 받은 치아에서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평생 가는것이 아닙니다.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보철물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임플란트 후에는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자연치아와 달리 임플란트 구조물 자체는 음식물이 많이 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완성되기 때문에 임플란트 크라운이 최종적으로 들어간 후에는 치간칫솔로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스켈링과 치주치료등으로 잇몸을 깨끗하게 하여 임플란트가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는 뼈에다가 심는것이기 때문에 치아뼈가 녹지않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깨끗한 구강환경이 필요합니다. 치석이 많거나 음식물이 끼어 빠지지 않으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이 염증이 뼈를 녹여 결국 힘들게 심어놓은 임플란트도 흔들리게 됩니다. 따라서 치아가 빠진후 임플란트를 심으면 모든게 끝나는게 아니라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함을 꼭 숙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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