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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광고에서 자주 보는 잇몸질환 치료제로는 이가탄, 인사돌이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식약처에서는 이가탄의 효능,효과를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증도치주염의 보조치료라고 결정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잇몸치료후에도 나타나는 가벼운 잇몸염증에 대한 보조제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결국 말그대로 보조 치료일뿐 만능 통치약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가탄이나 인사돌은 영양제와 같은 개념으로 보셔야 합니다. 말그대로 먹으면 좋은것이고 안먹어도 그만인것. 보조치료의 개념과 동일한 그런 의미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가탄이나 인사돌을 계속먹으면 잇몸이 좋아지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될것이라 착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잇몸이 아프고 이가 흔들리는것에는 근본적인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아프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이가탄, 인사돌을 장기 복용하기전에 치과에가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그 이후 보조적으로 이 약품을 먹어주는것이 좋습니다.

 

 

흔히 인사돌이라는 제품은 옥수수 불검화 정량 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불검화 정량 추출물이란 물에 녹지 않는 기름 성분중 비누화반응으로 녹지 않는 순종의 화합물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대표적으로 지용성 비타민을 얘기하고 쉽게 얘기하면 특별한 옥수수기름과도 같은뜻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가탄, 인사돌 외에도 인사돌플러스, 덴타돌연질캡. 덴큐정등 17개의 잇몸 보조치료제가 있습니다. 보조제인 만큼 의사의 자문이 중요하고 이 약품을 1개월 이상 연속 복용하는것은 위험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치주질환이란 잇몸염증을 의미하고 잇몸염증이 일어나는 이유는 스켈링이나 치주치료를 오랫동안 받지 않거나 나이가 듬에 있어 사람에따라 풍치가 오게되거나 당뇨로 인한 합병증등으로 잇몸이 약해지면서 치주질환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는 치과에 가서 정기적으로 검진과 함께 스켈링을 받는것이 중요하고 이것을 다 받은 후에도 보조적으로 먹겠다 한다면 그때는 1개월이내로만 몇 번정도 복용하는것은 괜찮다는 것입니다.


어느 약품이던지 오래 복용하면 좋을게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것에는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하므로 인사돌이나 이가탄등을 너무 맹신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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