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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토너, 세럼을 다 사용하고 하나 구매하려던 찰나, 올리브영에서 오늘드림으로 세일을 하던 브링그린의 사철쑥 토너와, 세럼!을 주문해 보기로 했다. 나는 원래부터 피부가 살짝은 예민한터라, 항상 쑥이 들어간 진정제품은 많이 사용해왔다. 여러 브랜드의 쑥라인제품을 다양하게 써봤지만 진정만 될뿐, 올라올 피지들과 트러블들은 다 올라와서... 더 많이 날걸 덜 나게 해주는가보다 생각하고 진정제품을 쓰는편인데, 과연 사철쑥 카밍 토너와 세럼은 어떨지 기대가 됬다.
민감해진 피부는 진정시키고 안색은 환하게해준다는 광고가 눈에 들어와서 샀던 이 제품, 약산성 포뮬라로 피부ph를 케어해주며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주며 농축된 사철쑥추출물을 그대로 담아 본연의 색과 향을 풍기어 더욱 진정성 있는 효과를 전달한다고 한다.
사철쑥에는 아미노산,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비타민C의 영양등이 풍부하며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여 피부를 탄탄하고 건강하게 해준다고 한다. 또한 성분에 5-그린바이탈컴플렉스를 더하여 피부 스트레스를 케어하고 밸런스를 맞춘다고 한다.
(5-그린바이탈컴플렉스: 영양이 풍부한 5가지 농확색 채소성분 -양배추,시금치,브로콜리,쑥잎수,오크라열매 추출물)
먼저 토너! 용량은 270ml로 생각보다 양이 많다.
제형은 완전한 스킨으로 물같은 제형이고, 향이 특이한데 약간은 톡쏘는듯한 쑥향이 난다. 파스나 싸한향이 아니고 톡! 쏘는듯한 향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윽! ...이랬던 기억이...ㅋㅋㅋ근데 쓰다보니 적응되서 지금은 괜찮다.
발랐을때는 물처럼 촥 흡수되는 느낌이고 끈적임이나 진득함이 남지는 않는다.
앰플은 이런 모습! 뭔가 진정시켜줄것 같은 초록초록한 통에 깔끔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껑을 열면 스포이드로 구성되어 이렇게 양에 맞게 짜서 쓰면 된다. 제형은 완전한 물이 아니라 에센스 같이 살짝 진득함이 있고 향은 토너와 같이 톡쏘는 향이 난다.
사용후에는 역시나 산뜻함이 남고 진득함은 없다.
현재 한달가까이 사용하고 있는결과, 나처럼 민감한 피부에는 그렇게 까지 완연한 진정을 보이지는 못했다. 특히나 그날이 가까워질때 나는 피부트러블은 역시나 진정제품으로는 효과가 없을만큼 너무나 자기주장이 강했던..뾰루지들...
그러나 평소에는 별다른 부작용은 없을만큼 무난무난했던 성분이었던거 같다. 따라서 너무 약품처럼 생각하고 바르면 안될것 같다. 다만 약산성으로 구성되어 그런지 피부트러블의 진정보다는 피부벽이 살짝 강화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러니까 피부가 뭔가 보호벽이 생긴거 처럼 강해진거 같은 느낌? 그것말고는 크게 효과는 아직 없는듯 하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화장을 조금 강하게 하거나 햇빛을 많이 보고 서있는다면 이 제품이 조금 더 효과가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진정제품으로는 무난무난 하니, 혹시나 약산성의 진정제품을 찾는다면 브링그린 사철쑥 카밍제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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