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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알볼로 피자를 먹게됬다. 저번에 알볼로 피자에서 시켰던 피자를 제외하고 이번에는 단호박골드피자와 꿈을피자, 그리고 버팔로윙을 시켰다. 신상피자를 시켜보고 싶었으나 딱히 없어서 무난한걸 시키기로 했다. 뭔가 매운맛이 없어서 느끼하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다. 그리고 단호박골드피자는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했고 꿈을 피자도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변경했다.
①꿈을 피자
먼저 알볼로피자의 꿈을피자! 생바질을 갈아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해남산 고구마와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을 볶아서 만든 생불고기가 토핑된 4가지맛을 한번에 맛볼수 있는 피자라고 설명이 되어있었다. L사이즈이고 열량은 1조각에 135kal, 엣지로 치즈크러스트를 추가해서 가격은 32000원이다. 거의 미스터피자값이 나온다..ㄷㄷ
이 피자의 맛을 얘기하자면, 그냥 무난한맛? 엄청 매콤하거나 톡 튀는 맛이 없어서 나는 갈릭디핑소스에 찍어먹었다. 특히 나는 생불고기가 토핑된 부분이 가장 맛있었고 바질과 토마토가 올라간 부분은 그렇게 맛있지 않았다. 나머지 부분은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라 그냥 그랬다. 가격에 비해서는 글쎄... 2번은 안시킬거 같다. 특히나 편식이 심했던 친구는 불고기부분만 가져가서 먹더라...ㅋㅋㅋ 야채를 안먹는 친구들은 먹기가 힘든 피자인거 같다.
②단호박 골드피자
나는 단호박 골드피자가 더 괜찮았다. 특히나 앞부분에 단호박이 달달한게 맛있었다. 단호박 골드피자에 치즈크러스트 엣지를 추가해서 시킨것으로 L사이즈에 칼로리는 한조각에 245kal, 가격은 25000원이었다. 단호박 골드피자의 맛을 얘기하자면 앞부분은 단호박 샐러드 맛이 확나며 달달했고 괜찮았다. 뒷부분은 베이컨이 올라가는데 단호박이 끝날 부분부터 양파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밍밍했던? 맛이 조금 있었으나 베이컨이 맛을 잡아줘서 먹을만은 했다.
엣지를 치즈크러스트로 했으나 치즈가 그렇게 많아 보이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앞에서 먹었던 꿈을피자보다는 나은듯한 맛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단호박 샐러드 부분이 너무 앞에 몰려있어서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해줬으면 하는 바램... 정도...? ㅋㅋㅋ
③버팔로윙
버팔로윙은 사이드 메뉴로 10조각을 시켰고 가격은 7500원!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쪽 빠진 버팔로윙이라고 설명에 나와있다. 10조각에 총 열량은 615kal, 그러니까 한조각에는 61.5kal인샘?
맛은 우리가 흔히아는 기름기가 쫙빠진 그런 치킨맛으로 나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매운맛이나 약간 톡튀는 피자를 시키지 않아서 피클을 많이 먹게되었으나 나쁘지는 않았다. 다만 꿈을 피자는 생각보다 가격대비 별로였다는것!!! 단호박골드피자가 그나마 나았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