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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라 하이드&시크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스틸라 에어리실크 파운데이션 솔직한 사용 후기(Stila Hide&Chic Fluid foundati
도토리부인 2019. 12. 17. 20:31
나는 두꺼운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파운데이션을 찾을때도 가볍게, 투명하게 발리는 묽은 제형의 파운데이션을 찾아서 써보는 편인데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스틸라 하이드앤시크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을 리뷰하고자 한다. 우연히 본 광고 영상에서 이 파운데이션을 접하게 됬는데 제형이 굉장히 묽어 보였다. 하지만 직접 발라봐야 사고자 하는 욕구가 들기에 나는 백화점에 가보기로 했다. 테스터를 할때 이미 내가 화장을 하고 시간이 지난 상태라 수정화장이 필요한 피부상태였는데 직원분이 베이스를 갖고 오더니 스틸라의 베이스가 그렇게 좋다고 하면서 이것을 바르고 수정화장을 하면 피부표현이 아주 매끈하다고 했다. 그것의 관한 후기는 다음 포스팅 후기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결국 나는 테스터를 한 후에 마음에 들어서 매장에서 구매했고 베이스와 스틸라 파운데이션 둘다 구입을 했다. 백화점에서 구입했을때는 8만원대? 정도 나왔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합쳐서 6만원대면...살 수 있다.. 백화점 호갱..ㅠㅠ.. 위에 보이는 거울과 퍼프는 사은품으로 준 스틸라거울과 스틸라 퍼프이다.
색상은 3가지가 있는데, 아주 기본적으로 무난한 한국여자들의 색은 페어2이고, 조금 밝게 화장을 하고 싶다면 핑크베이지의 라이트1, 약간 붉은기가 있어서 잡아주고, 살짝 어두운톤이라면 노란베이지의 라이트2를 하면 된다. 나는 페어2가 괜찮아서 그것으로 샀다.
이것이 바로 스틸라 하이드앤시크 파운데이션! 금색케이스로 눈에 확 띈다. 용량은 30ml이다.
파운데이션을 이렇게 손에 짜서 보면 굉장히 농도가 묽다. 최근에 쓴 메이크업 포에버 리부트 파운데이션보다 더 묽은 제형이다.
스틸라 하이드앤시크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스틸라 에어리실크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느낌을 얘기하자면, 일단 나는 복합성 피부이고, 굉장히 묽어보이는 제형 답게 커버력은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 그러니까 상당한 커버력을 바란다면 절대 사용하지 말길 바란다. 나는 잡티가 많이 없고 기미,주근깨도 별로 없어서 이정도의 제형도 괜찮은편!
가장 큰 장점을 얘기하자면 이것을 바른 직후 메이크업 상태가 굉장히 타사 제품보다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듯한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제형은 묽지만 바르고 나면 살짝 매트하게 마무리 되고, 모공을 다 채워주면서 마치 파우더를 살짝 바른거처럼 곱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라고 할까? 그래서 메이크업이 굉장히 잘된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비슷한 느낌을 찾자면... 블랙헤라 쿠션으로 수정화장했을때 느낌?
다만 바르고 5시간까지는 기름이 살짝올라와도 괜찮기는 했는데 그 뒤로 무너짐이 별로였던.. 무너짐이 굉장히 이쁘지 않은..? 지저분한..그런 느낌에 퇴근 할때쯤 보면 으악! 이런 소리가...나왔다. 그래서 장시간 피부화장이 들어간다면 5시간 이후로는 수정화장을 꼭 해서 피부결을 챙겨줘야 할 듯 하다.
어디까지나 복합성피부인 나에게 해당되는 리뷰이고, 피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너무 장시간 화장상태를 유지하는게 아니라면, 깔끔한 마무리의 파운데이션, 가벼우면서 촥 붙는 느낌의 메이크업 상태를 원한다면 스틸라 하이드앤시크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스틸라 에어리실크 파운데이션)은 괜찮은거 같다.
스틸라 원스텝 코렉트 베이스 후기↓
https://hanssiworld22.tistory.com/173
[스틸라 원스텝 코렉트, stila onestep correct] 스틸라 프라이머,베이스 사용 후기
스틸라 파운데이션을 구매하면서 같이 사게된 스틸라 원스텝 코렉트 베이스! 매장에 가기 전까지는 파운데이션만 알았지 스틸라 베이스 제품은 잘 몰랐다. 매장직원이 수정 화장으로 이것을 쓰고 스틸라 파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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