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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홀리데이 라인 커피를 시키면서 같이 시켰던 다른 커피들! 그 중에 돌체라떼, 자몽허니 블랙티,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를 리뷰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돌체라떼와 자몽허니 블랙티는 맛도 많이 보고 먹어봤는데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는 약간 생소했다.
[1] 스타벅스 돌체라떼
평소 스타벅스에서 나는 거의 돌체라떼를 먹는편이었다. 스타벅스 원두가 조금 써서 그나마 달달하게 찾을 수 있는게 이 음료였기 때문! 열량은 230칼로리로 그렇게 높지는 않고 가격은 5600원! 사진에서 조그맣게 주전자 같이 담겨 있는 여분의 소스 같은것은 연유이다!
스타벅스 아이스 돌체라떼의 맛은, 연유가 들어가서 아주 달달하면서 맛있는 맛이다. 그냥 라떼는 쓴가 하면 이 돌체라떼는 달달해서 남녀노소 가릴사람이 없을듯 하다. 근데 스타벅스 음료가 조금 강한편인지 나는 돌체라떼만 먹으면 그렇게 화장실을 잘가더라.... 아무튼 스타벅스 메인음료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음!! 특히 외국에 나가서 스타벅스를 갔을때, 아시안 돌체라떼 라고 해서 팔았는데 그때도 진짜 괜찮았다.
[2] 자몽허니 블랙티
자몽허니 블랙티는 커피를 잘 못먹는 친구가 자주 시켜먹는 음료인데, 그래도 카페인은 어느정도 있는편! 열량은 125칼로리 이고 가격은 5300원이다. 원래는 뜨거운 티가 유명한데 친구는 차가운 음료를 시켰다.
스타벅스 자몽허니 블랙티의 맛을 얘기하면, 상큼하면서도 뭔가 홍차같은? 그런맛이 난다. 나쁘지 않은 맛이다.뭔가 따뜻하게 먹으면 감기가 뚝 떨어질거 같은 보약맛..? 아이스라 그런지 우려서? 만들어 주는데 뜨거운 버전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기회되면 따뜻하게 먹어보고 싶다.
[3]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가장 생소했던 음료인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나만의 프라푸치노로 변경되어 우유와 커피농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한다.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선택하면 25% 줄어든 저당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커피를 진하게 먹고 싶지 않다면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은 5100원!
실제 모습은 이런모습! 마치 위에가 휘핑크림 같은 모양인데, 자세히 보면 커피슬러쉬 같은 모습이다.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의 맛을 얘기하자면, 진짜 차가운 커피슬러쉬 맛이었다. 믹스커피맛? 믹스커피를 차갑고 맛있게 타서 얼음넣고 갈아놓은맛? 그런맛이 났다. 이것을 시킨 친구는 진한 커피맛은 안좋아해서 원두를 조금 줄였다고 했다.
스타벅스에는 음료가 워낙 많아서 리뷰할것들이 엄청 많으나 항상 보면 시키던것만 시켜서 한정적이게 된다. 특히 스타벅스 원두는 조금 쓴 편이고 커피 매니아층이 아니라면 잘 이용하지 않으니.. 나처럼 진한 커피원두를 원치 않는 사람에게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나 돌체라떼도 괜찮으니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