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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달에 한번 모임이 있는날! 장소는 삼청동에서 만나기로 했다. 만나기로 한 카페가 "카페 브리진"이라는 곳이라 안국역3번출구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꽤나 걸었다... 한10분정도? 더 걸린거 같기도 하고..ㅠㅠ

 

 

 

정신없이 장소로 가느라고 카페 외관은 따로 찍지 못했다. 어떤 골목부근이였는데, 카페들어가기전에 너무 맛있는 냄새가 나서 옆에 봤더니 아날로그키친이라고 파스타집? 같은 음식점이 바로 옆에 있더라... 배고팠지만 일단은 만나야 하니까 카페로 들어섰다...ㅋㅋ

 

카페메뉴와, 디저트는 이렇게 있었다. 우리는 마쉬멜로우 초코라떼 2개, 말차라떼, 쿠키크림 프라페를 시켰다.

카페는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2층을 올라갔는데 다소 자리가 비좁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야하는 모양새라 좀 좁다..라고 생각하고 있을즘! 주문하러 1층에 왔다가 넓게 개방형자리를 발견하여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1층은 이렇게 되어있는데, 우리는 밖이보이는 이쪽에 앉기로 했다.

드디어 나온 음료들! 매장안에서 먹고간다고 했는데도 종이컵에 나왔다. 종이컵이 2개로 겹쳐져 있는데, 사부작거리기 좋아하는 친구가 컵이 이쁘다며 집에 가져간다고 해서 다먹고 빼갔다ㅋㅋㅋ 맛은 나쁘지 않고 보통정도? 우리는 수다를 떨다가 점저?식으로 먹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점저를 먹고 들리게된 소진담 카페! 삼청동에서 밥을 먹고 소화할겸 인사동까지 걸었는데 한 15분정도 넘게 걸은거 같다.  걷는도중 너무나 하늘이 이뻐서 찍게된 하늘사진!! 코로나때문인지 칵테일바도 문을 닫고 가려고 했던 술집도 문을 닫아서 지나가다가 문열은 카페에 들어가기로 했다.

 

인사동을 지나가다 보니 보이던 밝은 불빛에 환하게 비추던 "안녕인사동"건물! 그냥 지나칠려고 했는데 너무 밝아서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우리는 여기! 소진담 안녕인사점을 가보기로 했다. 

메뉴와 디저트는 이렇게 구성되어있다. 디저트 케익이 너무나 맛있어 보였다. 우리는 생딸기 케익이랑, 딸기티라미수, 딸기라떼 2개, 하이드아웃라떼 아이스 1개를 시켰다.

 

 

내부에 자리를 잡고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카페가 루프탑이라 밖을 둘러보기로 했다. 내부에는 사람들이 조금 차있어서 찍진 못했다. 생각보다 루프탑이 너무 이뻐서 날이 춥지만 않다면 밖에 앉아도 괜찮을거 같다. 

루프탑에서 찍은 하늘! 요즘따라 하늘이 너무 이쁘다.

나간김에 한번찍어본 루프탑샷도 하나...ㅋㅋ

드디어 음료가 나왔다. 딸기라떼는 비주얼이 정말 눈에 확 띄었다..ㅋㅋ 나는 하이드아웃라떼를 시켜서 맛만 봤는데, 생딸기우유 맛이 났다. 생딸기케익과 티라미수 케익도 평범한 케익맛? 인사동이라 그런지 케익한조각이 8천원인게 걸린거 말고는... ㅋㅋ 그냥 평범했다.


내가 시킨 아이스 하이드아웃 라떼는 시킬때 부터 어떤 커피인지 궁금해서 물어봤었는데, 그때는 그냥 살짝달달한 라떼? 라고 해서 시켰다만... 나에게는 너무 달고 맛이 그냥저냥한...라떼정도였다. 그래서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ㅋㅋ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아서 루프탑으로 이용하려면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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