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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침을 먹지 않는편이라 일을 시작하기전에 간단하게 마실음료 한잔만 먹고 시작하는 편이다. 매번 콩두유나 참깨두유같은 종류를 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었더니 질려서 건강즙으로 바꿔서 먹어보고 싶었다. 처음에는 도라지배즙으로 먹었는데 달달한게 먹을만 했다. 도라지 배즙을 다 먹을때쯤 엄마가 추천해주던 비트즙... 사실 비트는 엄마가 어느날 빨간 무같은것을 먹더니 맛있다면서 잘라서 주길래 먹었는데 뭔가 물었더니 비트라 하여 그때부터 알게되었다. 비트는 독일에서 본격적 재배가 시작됬고 지중해 시칠리아가 재배의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뭔가 처음에는 생소했던거 같다. 내가 비트를 처음 알기시작한 시점은 20대초반때쯤 부터였으니까..!

비트를 직접 잘라서 먹으면 뭐랄까 아주 맛있는 무? 잘익은무 같은 맛이난다. 달달한게 건강해지는 느낌? 도들고 그렇다. 몸에 좋다며 한덩어리 잘라서 주시던 엄마... 그래서 그 생각이 나서 즙으로 시켜보았다. 여기서 비트는 어디에 좋을까 한번 알아보자

 

<비트의 효능>

①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100g에 37kal )

엽산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

③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소염효능) 이 들어있어 폐암,폐렴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하한다.

④혈압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개선하여 꾸준히 복용시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피부건강에 좋다.

비트즙 자체는 용량이 10kal밖에 안했다. 비트 추출물100%하여 믿고 샀었다. 절대 이것은 비트즙 광고가 아니다. 그냥 내가 나 건강하고자 시켜본 즙중에 하나이고 그것을 리뷰하는것이니 그냥 그대로 보면된다! 비트즙의 맛은 정말 아무맛도 없는 무맛이었다. 그러니까 무우 맛, 아무것도 없는맛이기도 하면서 무를 갈은맛 이었다. 그래서 달달한 도라지배즙에 비하면 먹을맛이 안났으나 건강을 위해 먹었다. 

즙말고 그냥 비트 자체로 먹는게 훨씬 나은거 같다. 그것은 씹는 식감이라도 있고 조금 더 달달한 맛이 났던거 같은데 즙으로 짜내니까 달달한 맛까지는 안느껴지고 그냥 무 갈은맛밖에 안난다.

 

 

비트즙을 다먹으면 직접 비트주스를 만들어 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았다. 그래서 비트주스 만드는 법도 공유하고자 한다. 

<비트주스 만들기>

재료: 사과반쪽, 비트1개, 샐러리2~3개

다 넣고 물을 조금 넣은뒤 갈아주고, 바로 먹어야 좋다. 

 

<비트 고르는법과 손질,보관법>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룸한것이 좋다. 그리고 잘랐을때 붉은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비트는 흐르는물에 흙을 깨끗히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잘라서 먹으면 된다.

보관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비트를 먹으면 좋지 않은사람>

레드비트에는 시금치와 같이 옥살산이 많아서 신장결석,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금기식품이다. 또한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도 좋지 않고 간혹 사람마다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사람도 있으니 꼭 테스트를 해보고 섭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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