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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름 고가의 파운데이션을 써서 조금 지쳤다고 해야하나...? 분명 저렴이 파데여도 좋은것이 있을텐데 너무 고가만 고집한거 같아서 찾아보기로 했다. 유튜브나 블로그 글을 찾아보지 않고 그냥 올리브영앱에서 오늘드림 세일로 한참 광고할때 1위상품으로 달리던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믿고 구매해 보기로 했다. 가격은 2만원대였고, 바닐라코 기획세트로 퍼프가 함께 증정되는 상품이었다.

포어리스 퍼프라고 하는 퍼프가 2개가 들어있고 파운데이션이 함께있는 그런 기획세트이다. 원래 판매가는 32000원인데 세일가로 22400원이다. 광고에는 2019 파운데이션에서 5관왕한 제품이라고 적혀있었다!

촘촘한 커버리셔스 입자로 36시간 파워밀착, 피부에 착붙어 여름철모공을 얇고 촘촘하게 롱라스팅한다는 광고로 홍보하고 있다. 이때까지만해도 모든 파운데이션은 다 이런식의 광고니까 그러려니...했었는데!!

 

퍼프는 이렇게 고구마같이 생긴게 떡! 들어있다..ㅋㅋ 퍼프가 생각보다 쫀쫀한 느낌이었다.

나는 홍조끼가 있기때문에 21N Nougat 라는 색상을 구매했다. 자연스러운 생기를 부여해주기위해 채도를 낮춘 뉴트럴톤의 컬러추가로 21N Peach와 21N Nougat이 새로 나왔다. 매장에서 테스터는 따로 못해봤기 때문에 조금 두려웠지만...? 그래도 핑크베이스는 너무 화사할거 같아서 패쓰했다.

 

입자사이즈를 1.6배나 감소시켜 피부에 굉장한 밀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얇은 커버로도 지속되는 커버력으로 임상시험 결과까지 냈다는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제형은 아주 꾸덕~한 로제파스타가 생각나는 그런정도의 묽기라고 해야하나 아주 꾸덕한 묽기!

#바닐라코 파운데이션 제형 묽기 

 

한달정도 사용하고 직접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보자면,결론적으로 나에게는 잘맞는 파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잡티가 많지 않고 홍조가 있는 밝은톤의 피부인데, 적당히 잡티가 다 가려지면서 촥 밀착되어 들뜸이 전혀 없고 모공을 아주 얇게 막아줘서 거의 안한듯한 맑은 피부를 표현한 화장? 그런 느낌이 났다. 바르고 나서 느낀 느낌은, 딱 메이크업포에버 파운데이션을 얇게 2번정도 발랐을때 느낌이 난다고 해야할까? 그런느낌이었다. 모공이 답답하지 않으면서 깨끗한 피부로 표현되는 느낌! 다만 광은 나지 않았다. 

 

바르고 4시간 정도 지난 피부상태인데, 전~혀 들뜸없이 오히려 약간의 유분감이 믹스 되면서 피부가 더 좋아보였다. 후에 8시간이상이 됬을때는 약간의 들뜸이 있긴했으나 무너짐도 너무나 괜찮았던 파운데이션이었다. 또한 여름에도 답답하지 않게 착 밀착이 되면서 땀에 의해 쉽게 지워지거나 그런거 없이 강력하게 화장이 유지되었다.

그래서 정말 저렴이 파운데이션 치고는 정말 괜찮고, 메이크업포에버 파운데이션계열의 파데를 찾는 사람이라면 좀더 저렴한 버전으로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몇 번이고 다시 또 구매할 의사가 있는 파운데이션이다. 

https://coupa.ng/bE1acV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3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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