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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난 다음부터는 늘 입욕제를 풀어 목욕을 하는게 습관이 된 나로서는 하고나면 피로가 싹 풀리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것 같아서 하고난 뒤의 기분은 이루 말할 수 가 없다. 입욕제는 목욕할때 욕조물에 풀어서 사용하는 약재류 같은것으로 거품이 나는것도 있고 그냥 색깔만 비추는 것도 있다. 그냥 목욕을 하는것 보다는 은은한 향기와 성분에 따라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기도 하고 각질제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많은 입욕제중에 러쉬를 사용하는 이유는 결혼후에 러쉬입욕제를 우연히 선물 받아서 사용하게 됬는데 너무나 깔끔하고 진정되는 향기에 매료되어 그때부터 계속 사용하게 됬다. 

나는 주로 러쉬코리아 라는 홈페이지에서 직접구입을 하는 편이다. 종류는 굉장히 많고 가격대도 1만원~2만원 사이로 천차만별이라 본인이 읽어보고 원하는 종류를 사서 쓰면된다. 러쉬는 원래 일본거라 일본에서 사면 한국에서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편이고 유달리 한국에서 조금 가격이 나가는것 같지만,  그래도 입욕제 이거저거 사용해봤지만 가격대비 러쉬가 괜찮다. 

https://lush.co.kr/

 

러쉬코리아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입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신선한 재료와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정직한 재료를 사용하여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만듭니다.

lush.co.kr:443

 

 

요것은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물에 푸는 모습을 직접 찍은것인데, 원래는 뜨거운 물틀어놓고 동시에 러쉬입욕제를 넣어둔다. 그러면 알아서 녹아서 거품을 생성하고 물색도 변한다. 나는 거품있는것만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그래야 좀 더 목욕한 기분이 든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러쉬 입욕제는 풀어놓으면 물이 반짝반짝거린다. 대부분은 향은 진정을 위한 아로마 스타일?의 향이 나고 거품도 충분히 계속 나서 좋다. 

 

다 풀고 나면 이렇게 거품가득하고 향기로운 향기와 함께 물색이 변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30분정도 있다가 나오는 편인데 하고 나오면 피로가 싹 풀린다. 그리고 러쉬에서 파는 입욕제는 대체로 큰편이라 나는 주로 반절정도 잘라서 쓰는 편이다. 물론 작게 나온것은 하나를 다 쓰는데, 원형으로 파는 고체형태인 경우에는 반만 잘라서 쓴다. 그래도 충분히 저렇게 거품이 나고 물색도 진하다.

 

주의할점은 뒷면에 보면 사용기한이 적혀있는데 입욕제가 사용기한이 그렇게 필요할까? 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사용기한이 필요했다. 작년에 사두고 깜빡한 러쉬입욕제가 하나 있었는데 사용기한 지나서 보니 곰팡이가 피어있었다.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오래 보관하면 상한다는(?)점... 그러니 사고나서  1년 이내로는 사용하길 바란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저절로 생각하게되는 뜨듯한 목욕, 이왕 하는거 입욕제 풀고 시원하게 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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