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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카페를 가게된 우리, 코로나가 줄어들줄 알았으나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무언가 해먹는 시간이 많아졌고, 해먹고 해먹다가 지쳐서 한 번 나오게된 우리!!! 가볍게 카페에서 커피한잔만 하고 돌아오기로 약속하고 일전에 가기로 하고 적어두었던 인그레인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주차를 한다면 인그레인 카페에서 도보로 1분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거기에 주차를 하면된다! 위치가 어딘가 하고 봤더니 예전에 퀸카페라고 들어갔다가 내스타일이 아니어서 나왔던 그 카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카페의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에서 봤을때 뭔가 생각보다 작고 소박한 느낌? 그런 느낌이라 과연 괜찮을까? 싶었던 카페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굉장히 세련된 인테리어로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카페였다.

먼저 창가쪽으로 이렇게 넓다랗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로 와도 앉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었다.

그리고 내부에는 이렇게 4~5인 테이블이 4개정도 있고 

작은 공간에 이렇게 안쪽으로 따로 자리가 있기도 했다. 사진을 이렇게 찍어서 그런데 마치 벽 안쪽으로 공간이 있고 그 안으로 테이블이 있는거라 뭔가 독특한 인테리어였다. 

우리는 평일에 들렸어서, 사람이 있지 않았고 여유롭게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역시..평일에 오면 이런게 좋더라!

나는 아인슈페너, 남편은 말차크림라테를 시켰다. 커피는 전반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종류들이 많았고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자리에서 카운터를 바라보면 이렇게 만드는곳은 오픈형으로 되어있다.

드디어 나온 음료! 둘다 맛을 본 결과 커피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아인슈퍼너는 약간 나에게는 쓴맛이었다. 말차크림라떼는 맛있는 녹차라떼 맛이었다. 

우리 테이블 바로 옆에는 큰 거울과 이렇게 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그래서 거울샷 찍어봄... 왜 이렇게 대두처럼... 비율이 짤뚱하게 나왔지...?ㅋㅋㅋㅋ 카페에 아무도 없어서 찍어본 남편과의 거울샷..ㅎㅎ

전체적으로 포근한 분위기에 아늑한 느낌이어서 혼자와도 괜찮을 분위기 좋은카페, 커피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올 의향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인테리어느낌이라서 더욱 좋았던걸까..? 엄청 크고 난잡한 분위기 보다는 한 평남짓한 곳의 카페였으나 너무나 괜찮았다. 중구청쪽으로 놀러 갈일이 있다면 한번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영업시간

매일12: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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