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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카페#대전 대흥동카페#대전 중구청카페#대전중구카페#대흥동커피#대전카페추천#대전중구카페추천#대전 중구청카페 추천

엄마가 서울로 가시기전, 집에서 밥을 먹고 시간이 잠깐 남아 집근처 카페를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내가 자주가는 커피집을 엄마한테 추천해주고 싶어서 대흥동 근처에 주차를 하고 대흥동 커피를 가기로 했다. 대흥동커피는 중구청 술집 부근 골목쪽에 위치한다. 주차를 하려면 우리들 공원쪽에 주차를 해야하는데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비가 비싸서 나는 그냥 길가에 세워놓는편! 낮에도 와보고 밤에도 와봤는데 밤에가 조명이 있어서 조금 더 이쁜편이다. 여기는 중구청에 들일때는 거의 매번 와서 테이크아웃을 해갔다. 커피가 맛있기 때문에! 역시 밥집이든 커피집이든 메인음식이 맛있어야 자주 가는거 같다.

#대흥동커피 포토존

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들어가기전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다. 그렇지만 여기서 단한번도 사진을 건진적이 없다... 매번 찍을때 마다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크게 간판이 있다.

#대흥동커피 방명록

입구문은 미닫이문으로 되어있어서 열때 드르르륵 거린다. 옛날느낌이 입구부터 풍김.. 들어가면 이렇게 방명록을 쓸 수 있는 종이와 펜이 있다. 엄마와 온 기념으로 방명록을 남겼다.  

#대흥동커피 메뉴#대흥동커피 메뉴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보이기에 우리는 주문을 먼저 하기로 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나는 늘 먹던 녹차비엔나라떼를 시켰고, 엄마는 버터스카치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디저트로 티라미슈케익을 시켰다. 처음에 엄마는  바닐라라떼를 먹으려고 하셨는데 주인분이 메뉴판의 색깔 칠해져 있는게 시그니처 메뉴라 하여 그 중 달달한거 추천하면 버터스카치라고 해서 그걸로 선택을 바꿨다.

#대흥동커피 내부

주문을 하고 엄마와 앉을 자리를 천천히 둘러봤다. 전체적으로 여기는 복고풍의 느낌이 난다. 가구부터 테이블보, 소품 전부가 약간 옛날 느낌...? 엄마는 할머니집에 와있는거 같다고 하셨다...ㅋㅋ

#대흥동커피 거울존#대흥동커피 거울샷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거울 포토존도 있다. 엄마랑 카페간 인증샷은 남겨야 하니까...ㅎㅎ 한번 찍어봤다.

#대흥동커피 야외

여기는 원래 내가 여름에 왔을때는 야외였었는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인테리어를 바꿨다. 여기는 조명이 있어서 조금 더 아늑해 보였다.

 

여기는 카페중간 부분! 여기또한 할머니집 거실 느낌....

우리는 여기에 앉기로 했다. 자리가 넓어서 조금 그러긴 했는데 사람도 별로 없으니 그냥 앉기로 했다. 우리만의 공간인 느낌이 들어서 괜찮았다.

#대흥동커피 인테리어

우리가 앉은 방에는 이런 디테일한 장식이 많다.

#녹차비엔나#버터스카치라떼#티라미수케익

드디어 나온 음료! 여기는 음료를 살때마다 쿠폰을 찍어준다. 많이 모았음...ㅋㅋ 커피의 맛을 얘기하자면 녹차비엔나는 나의 최애음료로.. 크림과 녹차맛 전부다 너무 맛있다. 버터스카치라떼는 달달한 바닐라라떼에 비엔나 크림이 올라간 맛인데 괜찮았다. 엄마도 만족해 하셨음! 케익도 상태도 괜찮고 음료와 잘 어울렸다. 컵이 작아보이지만 생각보다 먹다보면 양이 많다. 얼음도 많이 안들어가 있고 음료양도 아주 꽉꽉 들어가있음!

우리가 앉은곳에서 보니 맞은편에 자리가 또 있었다. 내부는 상당히 넓직하고 자리가 많은편!

커피를 다먹고 나가기전에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한장 찍어본 사진... 또하나의 포토존 발견!! 뭔가 아늑이 컨셉이다.

엄마와 나는 커피와 케익을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기차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대흥동이나 중구청 술집 부근을 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 카페내부도 괜찮고 커피도 맛있어서 여러모로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다.


영업시간

매일12: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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