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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을 먹고 후식을 먹으로간 카페, 바로 목수정!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집에서 거리가 있는터라 미루고미루다가 드디어 와봤다. 위치는 서대전역근처에 위치하고 삼성아파트 바로 앞쪽으로 위치한다. 

차를 가져갔던 우리는 건물옆 유료공영주차장 길에다가 어렵사리 주차를 했는데, 평일이라 자리가 있었지 주말이면 주차문제로 골치아플것 같다. (°᷄n°᷅)


처음에는 간판이 보이지 않아서 도착이라고 적혀있는 건물을 유심히 살펴봤다. 

#목수정 카페 건물

바로 이 건물인데.. 어디에도 카페 간판이 안보이는 것이다.. (°᷄n°᷅)

#목수정카페 간판#대전 목수정카페#대전 중구카페

바로 여기!!! 건물 입구옆에 이렇게 간판이 있는것이다. 그래서 건물로 들어갔다. 

건물따라 3층까지 올라간거 같은데 계단에 이렇게 쓰여있어서 이거 보면서 따라갔다.... 카페 찾기가 보통쉬운게 아님...ㅋㅋㅋ 

드디어 2층끄트머리에서 카페를 알리는 무언가를 발견했다. 포토존..?

들어가는 문앞에도 나무의자 위에 나무 숟가락?이 올라가있는 포인트로 카페임을 알리고 있었다. 뒤에보이는게 문같지만 저긴 화장실이다..ㅋㅋ

 

 

그 옆에 이런문이 또 있는데 여기가 바로 카페 입구이다. 공방을 개조해서 그런지 공방위치라면 이해가 갈듯한 위치에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목수정 카페 메뉴

문을열자마자 보이던 카운터와 벽에 적혀있던 카페메뉴! 정말 독특하고 이뻤다. 평일이고 비가와서 자리가 넉넉했다. 우리는 크림카페라떼와 말차라떼 그리고 치즈한모를 시켰다.

목공공방답게 눈앞에서 펼쳐진 신기한 광경! 이렇게 개성있고 이쁜카페는 손에 꼽는데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한쪽에는 이런식으로 장식도 되어있고.. (장식이 맞는가..?)

우리는 창가에 앉았는데 맞은편에는 이런식으로 자리도 배치되어있다. 

 

기둥을 따라 배치된 자리도 너무 이쁘고 소품하나하나 엔틱하다. 

안쪽에 위치하던 룸같은 공간이었는데 진짜 공방스러운 분위기가 났다. 

바로 옆에 있던 테이블로 아기자기했다. 

전체적으로 너무나 이뻤던, 감성돋는 카페였다. 내가 카페사장이 된다면 이런식으로 꾸미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너무 개성있고 이뻤던 디자인의 카페!

카페사진을 찍으면서 앉아있던 남편도 찍어보고

남편과 셀..셀카도...ㅋㅋㅋㅋ

열심히 노는동안 나온 음료! 보는순간 우와.... 했던 비주얼! 가격에 비해 너무나도 괜찮았던 퀄리티의 느낌? 그래서 더 좋았다. 

 

치즈한모라는 디저트는 처음에 두부인줄 알았다... 신기했던 디저트...

말차라떼를 시킨 남편은 열심히 저어줬는데 안에는 아이스크림도 들어있었다. 맛도 너무나 괜찮았다. 너무 씁슬하지도 않고 딱 맛있는 말차라떼맛~! 내가 시킨 크림카페라떼도 내가 좋아하는 카페라떼샷과 크림정도라 너무 좋았다. 

치즈한모라는 디저트는 컨셉이 두부인가보다. 이렇게 준비된 숟가락으로 파보면 위에는 치즈이고 아래는 견과류가 나온다. 남편말을 빌리자면 그레놀라과자 맛이라고...ㅋㅋ 치즈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어디서도 보지못한 디저트라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들었다(>ω<).


카페에서 남편과 수다를 떨다가보니 1시간이나 넘게 있다 나왔다. 비가와서 분위기도 좋았고 카페도 이쁘고해서 오래있었던 시간이 아깝지 않았던 카페였다. 대전에 올기회가 있다면... 광고가 아니고 정말 꼭한번 들려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나는 또가야지..총총(๑ •̀ω•́)۶


영업시간

매일12:00~22:00

휴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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