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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사적공원은 정말 여러번 와본 곳! 특히 여름, 겨울에는 자주 왔는데 이렇게 벚꽃 필때는 처음 온거 같다. 여기는 생각보다 공원이 넓고 이뻐서 밥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곳이다.  주차장도 널널하게 되어있어서 주차문제로 머리 아플일도 없음!!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보이던 벚꽃! 입구는 2군데 있는데 완전 정문쪽이 하나 있고, 뒤쪽으로 문이 한개 더 있다. 우리는 뒤쪽문으로 들어갔다.

이때는 4월 중순! 벚꽃들이 만개는 아니고 만개에서 이제 질려고 준비중인 상태였다. 그래도 공원자체가 너무 이뻐서 모든것이 조화롭게 이뻤다.

 

우암사적공원에서 벚꽃이 이쁜 부분은 지금 사진찍힌 딱 이곳!  공원중간쯤인데 이곳은 웨딩촬영장소로, 야외로 많이 쓰이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도 찍었다... ㅎㅎ..

이렇게 한옥구조의 건물(?)이 같이 있어서 벚꽃이 더 이뻐보이는거 같기도..?

원래 정문에서 올라오는 방향은 이쪽이다. 이쪽에서 부터 중간쯤 올라오면 아까 남편과 찍은 벚꽃 명소가 나온다. 

완전한 정문방향! 내려가다가 찍은건데, 생각보다 공원이 크다.

중간의 벚꽃명소를 지나 계속 올라가다보면 개나리 꽃길도 나온다.

노랑노랑 너무 이뻐서 찍은 한컷!

 

올라가고 올라가면 중간에 이렇게 작은호수가 나온다. 근처에 벤치가 있는데 앉아서 햇빛 쐬면서 경치보면 딱이다.

바로 이 벤치!!!

호수 바로앞에는 덕포루 라고 정자같은게(?) 있는데 여기도 이쁘다.

정자 앞쪽으로도 이렇게 벚꽃이 흐드러지게 있는데, 이뻐서 한컷 찍어봤다...ㅎㅎ

나와 남편은 사진을 잔뜩 찍고 벤치에 앉아서 수다를 조금 떨었다. 남편 다리 밟으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꿀잼~~~ㅋㅋ

내려가는길에 보이던 색색깔의 나무, 같은 종자인거 같은데 핑크색, 하얀색, 노란색으로 여러색깔의 나무가 있었다. 한옥스러운 구조와 호수, 그리고 이쁜 벚꽃들과 나무까지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산책하러 놀러와도 좋을 우암사적 공원!

대전으로 놀러올 일이 있거나 대전에 갈만한곳을 찾는다면 우암사적공원을 추천추천 한다! 다만 겨울에는 덜 이쁘니까... 푸릇푸릇 할때 가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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