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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자전거를 타고 집근처를 누비다가 소제동 끝자락에서 보게된 커피집! 처음에는 여기가 커피집이 맞는지 긴가민가 했다. 외관이 너무 무거운분위기?마치 레스토랑같은?밥집같은 느낌이 나서 나중에 영어로 커피가 적혀있어서 알았다.

커피점 외관을 보면..뭐라써있는데... 한문을 잘 못읽는 나는....ㅋㅋㅋ 저게 뭔말이야...하고 영어만읽었는데 영어도 읽기 힘들어서 커피만 읽혀졌다는....ㅋㅋㅋㅋ 아무튼 커피집!! 

#소제동카페#소제동 관사촌커피#관사촌 커피#대전 소제동카페#대전 소제동 관사촌커피#대전 소제동 깔끔한느낌의 카페

겉에서만 보면 작아보여서 내부가 좁을거 같은 느낌이었다. 

 

 

들어가는 입구는 2개가 있는데 우리는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났다. 돌다리길처럼 길이 나있었다. 

역시나 문옆에 있던 소제동 아트벨트! 소제동에 있는 카페라면 어디에나 붙어있는 캠페인 참여 마크! 

 

안에서 들어가서 자리를 먼저 잡았는데 안쪽에서 유리창을 통해보니 이렇게 대나무느낌이 나는 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뭔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의 깔끔한 분위기가 났다. 

 

야외테이블도 이렇게 있었는데, 날이 꿉꿉하고 습해서 안에 앉기로 했다. 들어오는 문은 지금 사진에서 보이는것 같이 한군데 더 있다. 입간판도 있는걸보니 저기가 정문인거 같다. 

 

야외테이블쪽에서 벽쪽을 보면 이렇게 카페 로고가 딱 보인다. 역시나...커피밖에 못읽겠다...ㅋㅋㅋㅋ 왼쪽으로 보면 커피내부에 카운터도 보인다. 카운터는 생각보다 길게 되어있다. 

 

#관사촌커피 메뉴

카운터 쪽으로 가서 주문을 했다. 우리는 바닐라 라떼와 시나몬 밀크티를 시켰다. 메뉴는 생각보다 많이 없는거 같다. 

 

내가 앉은쪽에서 보면 옆쪽으로 대동천이 흐르고 밖을 보면서 앉을 수 있는자리 2군데와 그 안쪽으로 자리가 있다. 사실 바깥쪽으로 앉고 싶었는데..ㅠㅠ 이미 다 차서 어쩔 수 가 없었다. 

안쪽은 이렇게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서 조금은 무거운듯한 느낌이난다. 안쪽으로는 2인테이블이 많아서 단체가 앉으려면 야외테이블로 앉거나 방금전에 얘기한 창가를 바라보는 단체석쪽에 앉아야 할 것 같다. 

 

수다를 떠는동안 나온 바닐라라떼와 시나몬밀크티! 사실 메뉴가 많이 없어서 연유라떼와 달고나라떼 그리고 바닐라 라떼중에 고민했는데, 달달한 순으로 따지자면 달고나>연유>바닐라라떼 라고 카페사장님이 얘기를 해줘서 그중에 가장 안달은 바닐라라떼를 시켰다. 

근데 바닐라라떼가 너무 맛있는것이다!! 내가 딱 좋아하는 정도의 달달함이라고 할까? 많이 단것을 안좋아한다면 바닐라 라떼가 괜찮을거 같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였다. 밝은 느낌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색의 인테리어라 깔끔하다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카페! 한번 와보길 추천추천!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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