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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많은 잡티는 없지만 눈밑에 아주 살짝,눈에 보이는 조금 큰 기미가 하나 있다. 이 기미는 어느 순간인가 나도 모르게 어느날 보니 생겼던 잡티인데.. 눈 밑에라 눈화장 할때 마다 보이는것이다. 그래서 이 잡티 하나 없애자고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기에는 뭔가 아깝고.. 그래서 최대한 피부에 바르는걸로 일단 옅어지게라도 해보자 해서 이거저거 검색하다가 멜라논크림이라는 것을 알게됬다.
유튜브에서 의사가 나와서 직접 얘기해준 말로서, 나는 일단 그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멜라논크림을 발라보려고 어디서 구해야하나 봤더니 일반의약품이 아니고 전문의약품이라 피부과에서 처방전을 받아야 살 수 있는 크림이라고 했다. 두둔.. 그래서 나는 얼굴에 점을 뺄겸 피부과에 들렸다. 그리고 의사한테 물어봤더니 정말 멜라논크림이 어느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처방해주길 말했고 그렇게 하기로 하여 드디어 멜라논 크림을 얻게 됬다. 가격은 1만원이 조금 넘었던걸로 기억이 난다.
몇 달을 써서 그런지 크림이 조금 더러움...주의..ㅋㅋ 멜라논 크림의 보관법은 냉장보관을 해야한다고 한다. 크림 성분상 상온에 두면 안된다고 약사가 그랬다. 그래서 나는 냉장고에다가 넣어놓고 필요할때 꺼내쓴다.
양이 작아보이지만 결단코 작지않다..몇 달간 쓰지만 아직도 많이 들은 느낌이 난다. 왜냐하면 바를때는 아주 소량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콩알만큼 짜서 기미나 잡티부분에 면봉으로 콕 찍어 살짝만 발라주라고 했다. 멜라논 크림 성분자체가 독해서 주변에 펼쳐바르면 깨끗한 피부에 오히려 기미를 만든다는..? 그런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진짜 잡티와 기미가 있는 부분만 소량으로 발라 줘야 한다. 그리고 이것을 바르고 빛을 보면 별로 좋지 않다고 하여 대부분은 씻고 나와서 자기전에 이것을 바르고 자라고 했다. 그러기에 잡티가 많지 않은 나로서는 잘때 한두번 콕 바르고 자는게 전부라 아무리 써도 양이 줄어들지가 않는것이었다...
크림을 살짝 손등에 짜봤는데 크림자체는 무향에 꾸덕한 덩어리처럼 나온다. 그런데 펴바르면 저렇게 금방 버터 녹은거처럼 스르륵 피부와 같이 흡수 된다.
몇 달간 멜라논 크림을 써본 느낌으로는, 잡티와 기미 자체가 많이 옅어진게 눈에 확 띄었다. 물론 전,후 비교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운데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고 살짝 옅어진 느낌...? 완전히 없애려면 아무래도 피부과 레이저가 답인가 보다..그러나 너무 진한 기미가 아니라면! 몇 달간 썼을때 확실히 효과는 있었다. 다른 어느 크림보다 이 크림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효과가 있는거 같다. 그러므로 다른 시중에 파는 기미에 좋은 크림을 사지말고 피부과 갈일이 있으면 처방받아서 이 멜라논크림을 써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