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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추, 팽이버섯 대패삼겹살말이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단순하게 얘기해서 대패삼겹살에 부추와 팽이버섯을 돌돌말아 구워주면 끝인데요, 보통은 얇게 썰은 소고기에 말아서 많이 하고는 하는데 저는 집에서 뒹굴고 있던 대패삼겹살을 이용하여 만들어 봤어요. 

근데 정말 굽기시작하고 중간쯤 부터 곱창냄새가 나는거에요!!! ✧•̀.̫•́✧ 곱창집에서 많이 맡아보던 부추 구워지는 냄새가 나서 고기와 어우러지는데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1. 재료

부추, 팽이버섯, 대패삼겹살, 이쑤시게, 간장


2. 만드는법

★전자렌지에 대패삼겹살을 가볍게 해동하여 흐물흐물하게 만들어준 상태에서 돌돌말아야 합니다★

①팽이버섯과 부추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그런데 돌돌말때 이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돌돌 말면서 튀어나온 옆부분을 칼로 자르며 다듬어 줬어요.

②대패삼겹살은 말다보면 터질거 같은 내용물에 잘 유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쑤시게를 꼽아줬습니다.

돼지고기는 굽는데 오래걸려서, 부추와 팽이버섯이 익는 속도보다 더 오래걸릴것을 알기에 혹시나 야채들이 너무 탈것을 고려하여 전자렌지에 5분정도 먼저 돌려서 조금 익혀(?)줬습니다.

 

④후라이팬에 올리고 구워줍니다.

역시 돼지고기라 굽는데 시간이 걸리드라구요. 이리저리 기름튀고 난리...ㅠㅠ


짜잔! 드디어 완성입니다. 그냥 먹으면 살짝 느끼해서 간장이나 데리야끼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정말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 근데 진짜 곱창맛이났어요... ✧•̀.̫•́✧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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