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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흔히들 가족중에 볼수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코골이가 심해져 수면무호흡까지 발생한다면 가만히 지켜봐서는 안될 위험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것이니 가족중에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이 보인다면 아래의 내용들을 반드시 숙지하여 병원에 내원하여야 합니다.
1.코골이 수면무호흡증상
보통 코골이를 하면서 도중에 코골이가 들리지 않고 숨을 탁 멈추는게 몇 초간 증상되어 코골이중에 동반되는 증상이라 생각하기 쉬운 수면무호흡 증상은 사실 잘못 알고있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수면무호흡증상 중에 코골이가 생기는 것이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막히는 정도의 차이에 따라 구별하게 됩니다. 보통 수면무호흡의 경우 정도가 심해져 기도가 10초이상 막히게 되고 숨이 끊어집니다.
하지만 단순 코골이 환자는 코를 고는동안 호흡이 정지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코골이는 수면중 상기도(공기가 드나드는 길로 콧구멍 또는 입에서부터 후두까지 호흡기계부분)가 좁아져 발생하는 떨림소리이며 코 입구부터 폐사이 기도에 좁은 부위가 있으면 이 부위에서 빨라진 공기의 흐름때문에 유동적인 부위가 떨리면서 소리가 나게되는 원리입니다.
수면무호흡은 수면중 10초이상 숨을 쉬지 않는 현상이 최소 5회이상 나타나는것으로 분류하며 호흡이 멎는 시간이 이것보다 짧아도 횟수로 6회이상 나타난다면 수면무호흡으로 정의합니다. 심한 환자의 경우 1분이상 숨을 쉬지 않기도 하며 기도가 아예 막혀버리기 때문에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정상인보다 좁아진 기도 때문에 낮에도 일반 정상인보다 기도의 크기가 좁습니다. 따라서 수면중에는 더 좋아지게 되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동반됩니다. 수면무호흡이 발생되면 뇌는 숨을 쉬려는 노력을 하게되어 상기도 근육을 긴장 시키고 막히거나 좁아진 기도를 열어 다시 호흡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의 깊이가 깊어지면서 다시 무호흡 또는 저호흡 상태로 반복적이게 나타납니다.
보통 정상인도 나이가 들고 매우 피곤하거나 과음을 한 경우에 코골이와 함께 거친 숨소리가 동반되다가 무호흡으로 조용해진후 다시 시끄러운 소리를 반복하는 식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본인이 이런증상을 자각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알고있는 배우자나 가족의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코골이 수면무호흡 상황이 오래 지속될 경우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증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되므로 본인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상이 발현되면 병원을 내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2.원인
대부분 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은 구조학적 문제로 일어나며 소아는 주로 구조적(해부학적)문제로 기도가 좁아져서 코골이가 나타나며 고령자는 기능적으로 기도가 좁아진것이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일차적으로 구조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 이차적으로 기능적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일차적 구조적 문제란 코막힘, 목젖 주위(연구개)막힘, 편도 아데노이드의 배디, 얼굴 골격의 선천적 문제, 비만등이 원인이 있으며 기능적인 문제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 탄력성의 저하로 생기거나 뇌 호흡조절 능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기도 합니다.
결국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기도부분 한곳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전신질환으로 볼 수 있으며 남성일수록 고령일수록 많이 나타납니다. 특히 통계에는 40세 이상의 남성이 40%이상 코를 곤다고 합니다.
3.진단
내가 겪는것이 단순한 코골이 인지 아니면 수면무호흡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려면 반드시 병원에가서 수면을 하며 하는 검사를 받는것이 좋으며 그에 따른 정확한 판단후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검사로는 수면을 하며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이며 생리지표를 종합적으로 검사하여 수면무호흡의 정도, 뇌파, 안구운동, 혈압, 수면자세, 혈액 내 산소포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받습니다.
또한 이 검사는 수면무호흡증 외에도 기면증(갑자기 잠드는 현상), 불면증등 수면관련하여 모든 질환의 진단에 기본이 되는 검사입니다.
4.자가진단
1) 방 밖에도 들릴정도의 큰 코골이 소리
2) 코골이 소음으로인해 부부각방을 쓸 정도
3) 코골이가 점점 더 커지거나 무호흡이 관찰될 경우
4) 숨이 차거나 숨이 막혀서 깨는경우, 앉아서 자는 경우
5) 업무중에 쉽게 잠에 빠지거나 졸음운전을 하는 경우
6) 집중력 및 기억력 저하, 짜증감 우울감이 오는 경우
7) 만성피로감
8) 두통, 구역질, 야간에 2회이상 화장실을 가는 경우
9) 발기부전, 불규칙한 생리, 성욕감퇴가 있는 경우
5.수면무호흡 종류
수면무호흡에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으로 나누는데 폐쇄성 수면무호흡은 잠을 자는 도중에 숨을쉬려고 하지만 목안의 기도가 막히면서 발생하는것을 말하고 중추성 수면무호흡은 숨을 쉬려는 노력 자체가 없어지는 무호흡을 말합니다.
대부분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인 경우가 많으며 심한 비만, 체중증가, 목젖이 심하게 늘어져 있거나 편도선과 혀의 비대 등으로 공기가 목구멍을 통해 기도로 넘어가기 힘든 구조가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6.치료와 해결방법
먼저 병원에 예약후에 내원하게되면 기본적으로 두부규격 촬영을 통해 기도 구조를 촬영하고 두부촬영을 통한 골격 및 비강촬영, 비강 통기도를 통한 비강 면적 및 모양 측정후에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됩니다.
확실한 신체의 분석을 통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전반적 개념을 알려주고 발생가능성에 대해 얘기하며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수면다원검사와 더해 연구개 및 혀 뒤쪽 기도를 검사하는 2,3차원적 분석을 하기도 합니다.
수면다원검사의 경우 하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며 수면질환을 판단하는 필수검사로 20개 이상의 센서를 부착하여 수면중 일어나는 모든 반응을 분석합니다. 분석후에는 환자와 함께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며 결과를 설명으로 듣고 환자에게 맞는 치료방법과 주의사항을 들으며 최종적 치료결정을 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과거 70만원이 넘는 고비용의 검사였는데 2018년 7월부터 수면무호흡증으로 의심받아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의 80%를 지원받아 시행하여 본인부담금은 10-15만원 정도 부담만 하면 되는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 치료법에는 일반적인 예방 치료법으로 적절한 운동과 식단조절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금연, 금주생활, 옆으로 누워자는 수면습관을 들이는게 개선에 좋습니다. 또한 수술적 방법으로는 좁아진 상기도부위를 넓히기 위해 코안의 비중격성형술, 하비갑개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고 목안에 문제에 대해서는 구개수구개인두성형술, 편도아데노이드절제술 등과 같은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로 인한 효과는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때문에 가능한 이비인후과의 전문의 판단이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소아의 경우 편도아데노이드비대로 인한 수술은 수면무호흡과 코골이 효과에 아주 좋아 수술을 적극 추천합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성인의 경우에는 양압기 치료가 효과적으로 알려져있긴 한데 이는 잠을 자는동안 마스크를 코에 차고 연결된 기계를 통해 공기를 넣어 목안이 좁아지는것을 막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2018년 7월부터 일정기준을 통과하면 국가에서 80% 지원해주고 있어서 200만원이 넘는 양압기 치료장치를 의사처방으로 인해 한달에 18000원정도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