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와중에 일태기가 왔는지 뭔가 삶이 무료해졌다. 정확히 말하면 일태기+그냥 삶에대한 재미없음?같은것인데.. 일단 일적인 부분에서 매일 같은일을 5년이상 했더니 딱히 일에 대해 재미도 없고 욕심도 없고 도대체 무슨 재미로 인생을 살지? 싶은 무료함과 공허함이 생겼다.


이것은 신혼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거와는 다른 감정이었다. 결혼한것 자체는 너무 좋고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남편과 나의 관계, 결혼이라는 제도 등을 떠난 그냥 나의 감정이 그렇다는 것이다. 결혼전에는 만나는 사람과 결혼을 하기위한 목표가 있었고 결혼자금을 모으고자 열심히 달렸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어느정도 돈을 모아서 살만하니까 이젠 뭔가 다른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재미가 없고 생동감이 없는것이다. 그래서 나에게 이런 삶에 대해 괜찮다고, 어떻게 살면 좋을거라고 얘기해줄 책이 필요했다. 그러다 알게된 책! 바로 "인생수업" 이라는 책이다.


나는 사실 기독교이다. 이책은 법륜스님이 저자로, 어찌보면 불교에 관한 그런 불교적 이념이 들어가있는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기독교, 불교를 떠나 그냥 책 자체로서 나에게는 의미가 있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것은 나는 욕심이 참 많은사람이다 라는것이다. 원래 욕심이 많은건 알고 있었으나 이 책을 읽으므로서 더 확실해졌다. 욕심과 목표, 그것들을 이루어나가면서 행복감을 느끼던 나로서는, 큰 숙제가 해결되니 허탈감이 오는것. 무언가 바쁘게 경쟁하고 움직이지 않으니 뭔가 불안하고 이것이 과연 괜찮은 삶인가? 혼자 자문하게 되는 그런것. 나는 그런상태였던 것이다. 

이책을 읽고 나서의 해답은 이렇다. 내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영원히 살것처럼 미래만 내다보며 달리지 말고, 스스로 성공하고 만족하는 삶을 떠나서 집착을 놓고 잠시 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오늘도 지나간 하루에 대해 배울것이 있었고 행복한 날이었다. 라고 만족하는것 그것이 이 책에 해답이다.

그러니까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무소유의 삶? 그것과 비슷하다. 그렇지만 나는 평생을 목표를 정해놓고 살아왔고 잘 살기위해 고군분투 해왔기에 이 책의 해답처럼 한번에 바뀌지는 않겠구나..라고 읽으면서 생각했다. 또한 내가 이책을 읽고 바뀐 또하나의 가장 큰 마음은 주변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관용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잣대와 기준이 있다. 그것은 나이가 들어가니 더 확고해지는것 같다. 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속으로 참 저사람과 나는 안맞는다 라고 생각한적도 여러번있고 저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지? 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한 나의 삐딱한 시선을 바꿔줬다고 해야할까?


이 책은 내 삶에 대해 쉬어가라고 얘기하는것도 있지만 결혼을 했을때, 남편과의 관계,가족과의 관계, 인생의 전반부와 후반부의 사람들에 대한 나의 시선과 집착에 대해 어떻게 하면 그 스트레스를 편히 내려놓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해답을 주고 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


따라서, 현재 내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 해도 의욕이 안나고 공허함을 느낄때,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행복을 느낄 수 있을까 고민할때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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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업 -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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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타우쿨Nick샘 2020.10.03 21:58 신고

    인생의 공허함을 느낄때.. 저도 읽어봐야겠네요!!

  2. 매드 아이 2020.11.02 15:24 신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

나는 책을 많이 읽는편은 아니다. 읽는다면 주로 지식전달하는 지식책?이나 자기계발서 위주로 읽는 편인데, 오늘은 우연히 접한책을 호기심에 구매했다가 내용이 너무 괜찮아서 이 책을 리뷰하고자 한다. 이 책을 산것은 1달이 넘었는데 벌써 3번이나 다시 읽었다. 책한권 사서 여러번 읽은적이 흔치 않은데 이 책은 괜찮더라! 크기도 작아서 가방안에 쏙들어감!

#자존감 높이는책#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내가죽으면장례식에누가와줄까#위로의책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현재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루에도 수십번 하는 고민들과 감정이 이 책에 담겨 있고 그것에 대한 해답과 조언을 주는 책이라 그렇다. 마치 편안한 옆집언니가 시원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느낌의 책이라고 해야할까? 우리가 고민하는 고민거리 자체가 엄청 큰것이 아니라 생활에서 흔히 사회생활을 하며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할 수 있는 고민거리라 더욱더 공감이 갔다.


내용이 엄청 많은것도 아닌데 구절구절마다 위로가 되는 글귀가 많아서 공감되면서도 힐링이되는 그런 느낌의 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는 하루에 날 잡고 다 읽었다. 한번 읽다보면 끊기지 않고 계속 읽게 된다.

#가장 마음에 드는 글귀#책구절#20 페이지

책의 많은 부분이 형광색 펜으로 칠해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사실 이런 위로는 정말 다정한 부모님이나 친구가 곁에 있어도 듣기 힘든 말이고.. 또 직접 하기도 힘든말이라, 어쩌면 나는 이런말을 듣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경쟁사회에서 누구보다 잘 나야 할 거같은 압박감에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다른사람들의 평판에 신경쓰고 다른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했던 나의 행동들과 생각들이 스트레스로 마음 한켠에 자리잡혀 이런말이 필요 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자존감을 높혀주고 삶에 대해 위로를 해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책이 작고 얇아서 처음에는 어떤내용이 담겨있는 것인가 많이 궁금했다. 제목도 조금 독특한지라 소설책인줄 알았는데 (소설책 별로 안좋아함) 다른 어떠한 자존감 높이는 책보다 쉽고 편안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성인뿐만아니라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괜찮을 거 같은책이다.

#좋은경험을 받아들이는 자세#인생조언#경험의자세

그리고 이 구절도 정말 내가 좋아하는 구절인데, 정말 나는 이 자세가 필요함을 느꼈다. 좋아하는걸 하면서도 힘든 순간은 분명히 찾아 온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는것!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있어야 한다는것!


지금 이 순간 하는 모든 선택의 순간도 이게 맞는지, 맞게 가고 있는것인지 그 누구도 장담 할 수없다. 그렇지만 그 선택이 나의 인생경험에 있어서 모두 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겸허히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야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을까 하는게 이 구절을 읽고 마음을 다잡은 나의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욕먹고 싶지 않아서 내가 원치않게 마음을 꾹꾹 눌러놨던 사람들이라면, 그래서 내 자존감은 어디로 간 것일까 지금이 맞게 사는것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내가 하는 지금의 이 선택이 맞는것인지 내삶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고 귀감이 될 참 좋은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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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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