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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3일차] 발리 남부투어하기, 차량렌트로 자유여행 하기

https://hanssiworld22.tistory.com/7 " data-og-description="https://hanssiworld22.tistory.com/6 [발리 자유여행 1일차]발리행 대한항공 수속부터 출국까지2 hanssiworld22.tistory.com 이전 포스팅↑ 자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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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행기가 저녁11시20분이 였기에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나가야했다. 역시나 이 날도 10시쯤 일어나서 밍기적거리다가 준비를 했다.(물론 나만..ㅎㅎ) 남편은 항상 잠이 많은 나를 이해해주는것 같다. 어쨋든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했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라스트데이신청을 했던 업체의 현지인이 우리를 데릴러 왔다.


처음에는 위메프에서 발리 라스트데이투어라고 쳤다가 파도를 타고타서 알아낸 업체이다. 업체이름은 발리브라더라는 업체인데, 카톡에 친구추가 하면 뜬다. 여기서 라스트데이 코스와 가격을 상담했고 결론적으로 올데이 차량렌트를 하는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리고 한국말을 잘하는 현지인가이드를 배정받았다. 원래는 그런게 아니였는데 서로 소통의 부재에서 온 오해로 업체측에서 배려를 해주어 한국말잘하는 현지인으로 배정해주심!


현지인이 한국말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라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정말 잘한다. 그냥 대화가 된다!!! 물론 가끔 못알아 듣는말도 있지만 발리역사도 설명해주고 농담도하고.. 아무튼 세상에..라는 말이 절로나옴..ㅎㅎ

#우붓가는 차안

꾸따에서 우붓까지는 2시간정도 걸린다. 차가 안막히면 1시간 30분정도? 현지인 가이드님의 말에 의하면 우붓이야 말로 진정한 발리라고 한다. 꾸따와 남부쪽은 관광사업때문에 물가도 쎄고 관광지에 맞게 변화했는가 하면 우붓은 진짜 발리 현지인이 살고 발리 문화가 살아있는곳으로 물가도 싸다한다. 그리고 꾸따나 남부에있는 관광상품이 우붓에서 만들어져서 가는거라고 한다. 그만큼 우붓이 원조라는뜻!!


우리는 체크아웃하느라 바뻐서 밥을 못먹었기에 우붓으로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내가 신청한 올데이차량투어에는 스윙비용+점심식사비용+차량투어 까지 합하여 돈을 계산하여서(한국에서 미리계산) 밥은 그냥 가서 먹기만 하면됬다. 비용은 궁금하다면 따로 물어보시길!

아참 우리의 우붓투어코스는 우붓에서점심식사☞우붓 발리스윙☞ 우붓사원&우붓시내관광☞우붓 몽키포레스트☞공항요렇게 일정을 짰다.

#점심먹으러 가는길#식당앞에서 힌컷#남편
#나시고랭#치킨#수박#점심

점심식사는 조촐했다..? 여기식당은 가이드가 말하길 스윙과 래프트를 하는 여러업체가 연결된 식당이라 한국인이 많이 온댄다. 뷔페처럼 되어있는데 메뉴는 나시고랭과 치킨 그리고 무슨 야채스프같은게 있다. 그리고 식당가운데 신라면도 있다.  한국인을 위한 식당같았음. 맛은 그냥 보통! 근데 치킨은 맛있었다. 치킨만 2번 갖다가 먹음!

#밥달라는 고양이

치킨을 열심히 뜯고있는데 어디서 냐옹냐옹소리가 난다. 보아하니 내 다리근처에서 2마리나 밥좀 달라고 울더라.. 얼마나 먹이를 안줬으면 고냥이들이 매말랐다ㅠㅠ.. 그리고 한마리는 어미고양이 같았다. 그래서 나는 식당아주머니들 눈치를 피해 몇개 던져줬다. 얼마나 잘먹던지 불쌍했다.


밥을 다먹고 우리는 스윙을 타러 이동했다. 우붓에 오면 많이들하는 발리스윙! 이것도 현지인 말에 의하면 스윙하는 업체는 정말 많다고 한다. 잘못가면 줄을 한참서서 타야하는곳도 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들은 목요일,토요일(오전시간)에 많이 온다는 아저씨의 말씀.. 나는 일요일에 갔다. 그래서 사람이 없었음.. ㅎㅎ

#발리스윙업체#레까자#발리스윙#발리레프팅

우리가 간 레까자 업체! 발리는 스윙도 유명하지만 래프팅도 유명하다고 한다. 스윙하는데 밑에 래프팅하는사람들이 보였다.

#발리스윙

짜잔.. 발리스윙이다. 요렇게 생긴 스윙이 난이도 별로3개나 있다. 이 밑으로는 절벽처럼 되어있고 래프팅을 하는사람들이 보이며 옆으로는 숙소가 보인다

#현지가이드#우붓숙소#발리스윙

요것은 아까말한 숙소! 우연히 가이드 아저씨가 찍혔다.. 가이드 아저씨는 저렇게 발리 현지인들이 많이 입는 옷을 입고계심. 머리에 뭐쓰고 다리에 칭칭감고 입는 스타일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스타일!

#발리스윙#노랑원피스

정말 그림같다..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정글북에 와있는 소녀같은 느낌..? 그리고 스윙에 잘받는 옷이 중요한것같다. 나는 우연히 노랑원피스를 입고갔는데 나처럼 원색의 원피스를 입고가서 타는게 좋을것 같다. 어디글을 보니 옷을 빌려주는 업체도 있다고 하더라.. 그것도 다 돈이니.. 그냥 입고가길..! 인생샷 남겨주신 남편님 감사..

#발리스윙#인생샷

사실 스윙을 타는날은 비가 오지않았지만 스윙이있는쪽만 구름이 많이꼈었다. 그래서 살짝 필터를 적용한 사진! 근데.. 너무이뿌다..ㅠㅠ 아니물론 배경이!! ㅋㅋ 이렇게 인생샷을 만들어준 남편님 무한감사..

발리스윙장에는 스윙만 있는것이아니라 여러가지 부속물(?)들이 많다.

#발리스윙#하트그네
#둥지#발리둥지#부부샷
#발리스윙#발리오두막?
#발리 또다른둥지

요렇게 여러가지 버전들이 많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없어서 진짜진짜 원없이 찍었다.스윙도 원없이 탔음!! 스윙을 마치고 우리는 우붓사원으로 갔다.

우붓사원으로 가면서 기념품을 살까하여 가이드분에게 여쭤봤는데. 우붓시장이 우붓에있는 갤러리보다 질이 떨어지고 비쌀 수 있다고 했다. 아무래도 현지인이 직접만들어서 바로 파는거라 수공예값?도 있고 어디 납품하는게 아니다보니 약간의 오타?뭐라해야하지 질이떨어지는 부분이 있는점.. 그래서 사려면 갤러리에 가준다고했는데 우붓은 갤러리를 6시면 닫는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안될것 같아서 우붓사원과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우붓사원 가는길#교통체증
#천두름#종교의식

우붓사원가는길은 정말 엄청나게 막혔다. 도로의 질서가 없는 느낌? 그리고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현지인들은 종교적으로 옷을 입고있었고 이마에 쌀같은거를 붙이고 있었는데 현지인가이드가 전부 종교적인 의식에서 나오는 것을이라 했다. 대충 건강하고 잘살게 해달라는 나름의 의식?같은거라고 했다.

교통체증을 겨우 뚫고 우리는 우붓사원에 도착했다.

#우붓사원
#우붓사원#연꽃
#우붓사원#한국인발견#기념샷

사원이라고 하길래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이뻤다. 그리고 여기서 드디어 한국인을 만났다. 사실 꾸따와 남부투어하는동안 한국인을 많이 못만났다. 그래서 한국사람 한번만 봤으면 좋겠다. 했는데 여기에 단체로 관광을 온건지 한국인들이 제법있었다. 우붓사원에는 그 컨셉에 맞는(사원느낌) 건물의 스타벅스가 있다. 스타벅스에서 커피2개랑 케익을 먹었다. 그리고 우붓시내를 돌아다녔다

#우붓시내#오토바이 많음

여기가 우붓시내이다. 사원 옆쪽으로 길따라 전부 상점과 숙소등이 있다. 우붓시내사진은 길거리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건진게 이거밖에 없다 좀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유튜브VLOG 영상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우리는 우붓시내에서 기념품 몇개를 사고 몽키포레스트로 향했다.

#발리 몽키포레스트#몽키포레스트#입장권

몽키포레스트는 이렇게 입장료를 내야한다. 한화로 7천원대정도. 전체적으로 크기가 그렇게 크지 않다. 빠르면 40분정도면 돌고 나올 수 있다. 물론 원숭이랑 조금 시간을 보낸다는 가정하에! 근데 원숭이들이 많고 풀어놓은 원숭이를 강아지처럼 옆에서 지켜본다는게 신기해서 이정도 입장료는 값어치가 있는거 같다.

#몽키포레스트 입구#남편

입구에서 한번 찰칵! 내가 주로 카메라를 들고 찍기 때문에 등장인물은 거의 남편... ㅎㅎ;

#몽키포레스트 내부#울창한 숲#남편
#원숭이 무서워#부들부들#떠는중
#기겁하는중#무서워#웃는게 웃는게아니야

사실 원숭이라 하면 되게 귀여운 캐릭터가 떠오르지만 실제로 옆에서 보면 무섭다.. 그리고 몽키포레스트 들어가는 입구와 군데군데 원숭이와 눈마주치지 말고 먹이주지말고 블라블라 주의사항들이 되게 많다.. 그거보고 일단 1차 쫄고 원숭이가 강아지처럼 옆에서 붙는데 2차 쫄음.. 강아지가 아니잖아..걸어다니잖아!!!! ㅠㅠㅠㅠ

그래도 찍어보겠다고 옆에 갔는데.. 나의 식겁한 표정이 카메라에 담겼다.. ㅋㅋㅋ


일화를 하나 얘기하자면 거의 다보고 나가려는데 원숭이무리들과 사람들 무리가 웅성웅성대서 뭔가 하고 봤더니 대왕원숭이가 있었다(직원이 1인자라 얘기해줌) 그원숭이는 왜1인자인가 하면..ㅋㅋㅋㅋ 세상에 내가 사진찍으려는데 뒤에서 암컷원숭이 붙잡고.. 교미중이였...음.. 대단한 원숭이 ㅅㄲ...그래서 1인자구나 싶었음.. ㅎㅎ

몽키포레스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니 저녁6시였다. 스타벅스에서 뭘 먹어서 그런지 배가 고프지 않았고, 우리는 꾸따로 가기로 했다. 꾸따로가니 시간은 7시30분쯤이었고 가이드가 추천해주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고 공항으로 갔다.


우붓에서 꾸따로 가는길에는 덴파사르 시내라는 곳이 있다. 약간의 과장을 보태자면 내가 여행하면서 본 발리 시내중에 가장 세련된(?) 느낌의 시내이자 번화가였다.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그 시내를 둘러보고 싶었을 정도로 뭔가 눈에 확들어왔다. 차에서 지나가면서 본거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검색하면 나올듯!

이렇게 우리부부의 발리투어는 끝이났다.. 이때까지 가본 동남아중에는 가장 이쁘고 만족스러웠던곳이다. 다음에 또 갈 의향이있는곳! 시간이 많다면 조금 더 둘러봤으면 싶은 아쉬움이 남지만.. 아쉬움이 남을때가 더 좋은거라 생각하고 여기서 발리후기는 끝!

https://youtu.be/yfKre9Zos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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