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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๑•‿•๑ 오늘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사리원 본점을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가족들과 오랜만에 식사를 하러 간곳인데요, 내돈내산 솔직리뷰 시작하겠습니다!
깔끔한 외관으로 예전에 먹었던 둔산동 육쌈냉면집에서 멀지 않은 코스에 있었습니다. 주차는 1시간 무료주차로 건물내에 있으니 안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1952년부터 65년 전통으로 4대째 이어 내려오고 있다는 이 곳! 처음에 대전 은행동에도 사리원면옥이 있어 거기가 분점인가? 싶었는데 거기랑은 별개라고 하네요. 이름만 갔다쓴? 그런곳이라고... 여기가 원조라고 합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 한상 가득 밑반찬이 깔립니다. 육회부터 튀김류, 호박무침등등 여러가지가 나오더라구요!
맛도 깔끔하고 반찬 가짓수가 많아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나씩 다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시래기국이라고 해야하나요? 시원한 국물도 나옵니다.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많은 돼지갈비를 먹어봤지만 일단 균일하게 재어진 갈비양념들과 갈비의 질이 다른곳과는 달랐어요. 그리고 특이한점은 불판이 뭐가 다른지 같은 갈비를 구워도 연기가 엄청 위로 솟아오르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게 잘 구워지더라구요.
납작한 너비아니모양의 돼지갈비는 맛도 괜찮았습니다.
돼지갈비랑 냉면이랑 같이 먹고 싶어서 굽던 중간에 시켰던 물냉면입니다. 와 물냉면이 일반 MSG가득한 맛이 아니고 진짜 이 집만의 비법으로 맛있게 우려낸맛이더라구요!! 음식의 정성이 깃든맛이라고 해야하나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물냉면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달랐어요.
비빔냉면은 육수와 같이 나왔는데, 비빔냉면 역시 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한 양념과 면의 조화로 감칠맛 제대로인 비빔냉면이었습니다. ๑◕‿‿◕๑
가족들과 외식하기에도 좋은 넓직한 방과 큰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괜찮아서 좋은거 같아요. 둔산동에서 돼지갈비와 냉면집을 찾으신다면 당연 추천해드리고 싶은곳이네요!
영업시간
매일 11:0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