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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ง •̀_•́)ง 오랜만에 치과상식에 관한 포스팅을 하게됬어요. 오늘은 교정치료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ᵕ˙ 교정치료에 관해 들어가기전에 부정교합이라는 용어부터 알고 들어가겠습니다.

♣부정교합:치아 배열에 문제가 국한되어 치아가 틀어진경우, 위아래 턱의 부조화로 성장에 문제가 있는경우, 턱과 치아 모두에 문제가 있는경우를 말하고 또한 외관상 문제가 없어보여도 치아가 잘 물리지 않아 기능적 부조화가 일어날때도 부정교합이라 일컫습니다.

 


1.치아의 교정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일반적인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유치에서 영구치가 교환되는 시기의 끝무렵이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이로 치면 보통 사춘기에 접어들 13세 이후부터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이러한 경우는 턱구조, 나쁜습관등이 없는 일반적인 경우를 얘기한것이고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가락을 빨거나, 입으로 숨을쉬는등의 나쁜 습관으로 치아배열과 턱성장에 문제를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조금 더 빨리 교정치료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특히나 위턱과 아래턱의 골격성 부조화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춘기가 일어나기 3~4년전부터(대략 초등학교3~4학년) 교정치료가 들어가야 성장시 올바르게 턱이 제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2.치아의 전체 교정치료 기간은 얼마나 될까?

기본적으로 1년반~3년정도의 시간이 필요로하고 사람마다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다 라고 얘기할 수 는 없습니다. 다만,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를 한 경우, 입이 튀어나온정도, 치아배열의 틀어진 정도, 위아래 턱의 조화, 약물복용유무 등에 따라 기간은 확실히 일반적인 경우보다 늘어납니다. 또한 교정치료가 끝났다고 하여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며 유지장치를 하고 향후 치아가 틀어지지 않도록 계속적인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3.교정발치를 하는 이유?

교정치료의 기본적인 목적은 올바른 치아배열로 인해 씹는기능의 향상이기도 하나 심미적인 문제도 클것입니다. 따라서 안모의 변화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돌출, 덧니등은 교정에 있어 발치를 요구하게 됩니다. 발치를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작은 어금니(소구치) 4개를 뽑게 되는경우가 많고 대칭적으로 뽑습니다. 그 이유는 작은어금니의 경우 기능적, 심미적 중요성이 다른치아들에 비해 비교적 약하기 때문이며 앞니와 어금니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비교적 치아를 이동시키기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충치가 심한 다른 치아가 있거나 수명이 얼마 안남은 치아가 있다면 작은어금니를 대신하여 큰어금니나, 앞니를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출입이거나 주걱턱의 경우 안모의 개선을 위해 대부분 발치교정으로 진행하며 비발치교정의 경우에는 치아가 움직였을때 여유공간이 있는경우, 턱의 부조화나 안모개선의 크게 중점을 두지 않는 경우입니다. 정확한것은 교정치과에서 진단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4.교정환자를 위한 칫솔질 방법!

교정장치(브라켓)를 착용중이므로 일반적인 칫솔질보다 좀 더 세심한 칫솔질이 필요한데 이때 교정용 칫솔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와 치아사이 칫솔이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치간칫솔등을 사용하여 반드시 음식물을 빼내주어야 합니다.

 교정칫솔의 경우 아래와 같이 일반 칫솔모와 다르게 가운데가 움푹 파져있어 치아에 부착한 브라켓이라는 부분을 용이하게 닦아줍니다. 또한 치아와 잇몸사이는 각도를 45도로 하여 비스듬히 기울여 닦아주는게 잇몸마사지에도 좋습니다.


5.교정을 시작하면 아픈 이유는?

자신의 안모에 따라 교정기간을 상담받고 교정장치를 부착하게 되면 적어도 다음날 부터 치아주변과 장치주변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우선적으로 잇몸에 치아외에 새로운 장치가 부착됨에 따라 적응되는 과정에서 아플 수 밖에 없으며 치아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치주인대라는 부분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교정력을 받게 되면 치아는 한쪽 방향으로 힘을 받게 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그쪽으로 혈관과 신경이 압박을 받게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는것은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교정장치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도 치아가 이동하는 과정에서 통증은 2~4일간 지속될 수 있으며 교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질때마다 통증 또한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도저히 참기 힘든경우에는 진통제(타이레놀)를 복용해주면 한결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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