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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동구에 걷기좋은 산림욕장을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대전은 살다보니 이쁜곳이 정말 곳곳에 많다는걸 느껴요. 가을이 거의 끝나갈무렵, 겨울이 되기 직전 서늘하면서도 신선한 바람을 맞을때면 꼭 산림욕장같은곳을 걸으면서 가을단풍도 보고 바스락거리는 낙엽도 밟고 싶더라구요! 오늘은 딱 그러기 좋은곳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바로 여기가 입구입니다.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이라고 내비에 찍고가면 캠핑장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에 있어요. 주차는 따로 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입구 근처 어딘가에 세워놨어요. 주말에 오면 주차가 힘들듯 합니다. 캠핑장으로 보이는 주차장은 막아놨어요.

입구옆에는 이렇게 호떡하고 커피등등 맛있는것들을 팔더라구요!

가을바람맞으면서 천천히 걸어올라가봅니다.

색깔들이 너무 이쁜거 같아요.

안찍을 수 없었던 부부샷...ㅋㅋ

가다보면 이렇게 돌탑이 있는데 벌써부터 태국느낌이 스물스물..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길도 옆에 보여요.

가다보면 갈림길이 두군데가 나와요. 저희는 큰길을 갔다가 돌아오면서 옆쪽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산속이라 그런지 점점 추워왔던....

가던길에 계속 보이던 돌탑들!

여기가 정말 이뻤어요. 노랑빨강... 정말 가을끝자락의 모습 그대로였어요'◡'✿

기념사진을 남겨봤어요. 뱃속의 콤콤이까지 셋이서 찰칵!

 

옆길로 오다보면 이렇게 대전속 태국이 시작됩니다. 마치 치앙마이같은 느낌이에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포즈를 한껏 취해봅니다.

모양들이 너무 신기했어요.

끝으로 가다보면 닭이랑 토끼사육장도 있고 어린이 미로도 보여요.

전체 다 걸으면 1시간정도 걸리는거 같아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전에 돌아보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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